사실 옛날에 프리덤+데스티니 혼종 컨셉으로 만들어놓은게 있었는데
"결국 제트팩 옆에 쪼가리 몇 개 붙인게 다 아님?"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나서
어디 윙담처럼 좌우로 벌어지는 날개유닛 없나 찾아보던 중
밤까마귀 모델이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고대로 싹 갈아엎음
후면샷
확실히 제대로 된 유닛을 붙여놓으니 뭔가 듬직한 느낌이 든다
이동 모션, 움직일 때 날개의 깃 부분 스러스터가 꺾이는 기믹은 같다
이전 버전에선 깃 모델을 전부 인공위성으로 했었고,
이러자니 가시성은 괜찮은데 부스터가 나오는 느낌이 너무 부실해서
위랑 중간의 인공위성은 뼈대만 남기고
광선검 위아래로 칼날만 붙여서 좀 더 날카로운 느낌의 깃으로 만들었다
눈치챘겠지만 신버전의 스러스터는 몰루 PV에 나온 건담아리스가 모티브다
겸사겸사 별도의 유닛으로 만들었던 F91노바랑 단일화해서
과열 모드 발동시 스러스터 불꽃이 저렇게 바뀌게 만들 예정
이번엔 얼마나 걸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