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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중식 우동의 위상.jpg [50]

AnYujin アン・ユジン
(2230737)
미소녀 힛갤의 검 추천흡수기 고양이
출석일수 : 4242일 LV.192
82%
Exp.추천 79 조회 16878 비추력 177423
작성일 2025.08.19 (06: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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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06: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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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에 우동있갈래 시켜봤더니 가쓰오우동이 온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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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중식우동 좋아하는데
(IP보기클릭)183.107.***.***
맞아 내가 어린 시절 아직 아버지가 중식당 할 때만 해도 중국집 식 우동이 있었음. 오징어랑 각종 해산물에, 배추 등을 넣은 시원하고 감칠맛이 감도는 매콤하지 않고 후초로 알싸한 향을 낸 짠 계란을 푼 국물. 그 특유의 국물이 겨울에 먹으면 정말 맛 있었음. 내가 짬뽕을 정말 좋아하는데도, 정말 추운 겨울에는 짬뽕보다는 중국집 우동을 아버지한데 해댈라고 할 정도로. 야채국물 특유의 시원함과 양파 등의 단 맛, 거기에 해산물이 주는 감칠맛이 후추에 알싸함으로 마무리 되는게 굉장히 좋았거든.
(IP보기클릭)183.107.***.***
중식당 하신 아버지 왈 저거 잘 해야 됨. 재료도 신선해야 되고. 간도 적절하게 맞출 줄 알아야 하고. 볶는 것도 잘 해야 됨. 물론 모든 중식이 그렇긴 하지만. 중식 우동이랑 보통 비교되는 짬뽕과 달리 중식 우동은 고추가루가 안 들어가는 탓에 매운 맛이 빠져서 그런 부분들이 도드라지게 보인다더라.
(IP보기클릭)122.40.***.***
요즘에는 메뉴 10개도 안되는 중국집이 많음 불짬뽕전문집 그런곳들 유행한 이후로
(IP보기클릭)183.107.***.***
저거 잘해야 된다고 하더라. 아버지 왈, 일반적으로 자주 먹는 중식에서 실력이 크게 보이는 음식이 짜장 < 간짜장, 짬뽕 < 중국집식 우동 순이라고. 짜장은 워낙 달고 짠 맛이 베이스라 춘장 볶을 때 사고를 크게 치지 않는다면. 맛의 저점이 곤두박질 치는 경우가 잘 없고. 간짜장은 거기서 물 없이 볶는 스킬이 들어가기 때문에 좀 더 어렵고. 짬뽕은 재료, 볶는 스킬 등이 들어가지만 매운맛이 워낙 커버를 잘 해주는 편이라 매운맛이 커버해 주는 게 있다고. 근데 중국집식 우동은 매운 맛이 아니라 후추를 쓰는 알싸한 향이라 재료나 스킬이 나쁘면 바로 보인다고. 나도 중식 많이 시켜 먹었지만. 우리 아버지 우동 외에 맛있었던 중식 우동은 한번 밖에 못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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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이 뜬건 유머일번지 때문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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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중식우동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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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이 주는 불맛보다 우동이 주는 부드러움이 속 달래는 느낌은 더 좋았는데... | 25.08.19 07: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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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이 뜬건 유머일번지 때문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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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19 0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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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에 우동있갈래 시켜봤더니 가쓰오우동이 온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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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DShughart
중식당 하신 아버지 왈 저거 잘 해야 됨. 재료도 신선해야 되고. 간도 적절하게 맞출 줄 알아야 하고. 볶는 것도 잘 해야 됨. 물론 모든 중식이 그렇긴 하지만. 중식 우동이랑 보통 비교되는 짬뽕과 달리 중식 우동은 고추가루가 안 들어가는 탓에 매운 맛이 빠져서 그런 부분들이 도드라지게 보인다더라. | 25.08.19 07:08 | | |
(IP보기클릭)183.107.***.***
맞아 내가 어린 시절 아직 아버지가 중식당 할 때만 해도 중국집 식 우동이 있었음. 오징어랑 각종 해산물에, 배추 등을 넣은 시원하고 감칠맛이 감도는 매콤하지 않고 후초로 알싸한 향을 낸 짠 계란을 푼 국물. 그 특유의 국물이 겨울에 먹으면 정말 맛 있었음. 내가 짬뽕을 정말 좋아하는데도, 정말 추운 겨울에는 짬뽕보다는 중국집 우동을 아버지한데 해댈라고 할 정도로. 야채국물 특유의 시원함과 양파 등의 단 맛, 거기에 해산물이 주는 감칠맛이 후추에 알싸함으로 마무리 되는게 굉장히 좋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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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내가 기억하는 그 우동맛이네 요즘은 마이너한데다 그 맛 살리는데가 없어... ㅠㅜ | 25.08.19 07: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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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DShughart
저거 잘해야 된다고 하더라. 아버지 왈, 일반적으로 자주 먹는 중식에서 실력이 크게 보이는 음식이 짜장 < 간짜장, 짬뽕 < 중국집식 우동 순이라고. 짜장은 워낙 달고 짠 맛이 베이스라 춘장 볶을 때 사고를 크게 치지 않는다면. 맛의 저점이 곤두박질 치는 경우가 잘 없고. 간짜장은 거기서 물 없이 볶는 스킬이 들어가기 때문에 좀 더 어렵고. 짬뽕은 재료, 볶는 스킬 등이 들어가지만 매운맛이 워낙 커버를 잘 해주는 편이라 매운맛이 커버해 주는 게 있다고. 근데 중국집식 우동은 매운 맛이 아니라 후추를 쓰는 알싸한 향이라 재료나 스킬이 나쁘면 바로 보인다고. 나도 중식 많이 시켜 먹었지만. 우리 아버지 우동 외에 맛있었던 중식 우동은 한번 밖에 못 봤음. | 25.08.19 07: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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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메뉴 10개도 안되는 중국집이 많음 불짬뽕전문집 그런곳들 유행한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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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무 많은 메뉴보단 잘 팔리는 몇개의 메뉴에 집중하는게 경영에 도움을 줌 | 25.08.19 07: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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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지만 사라지는게 아쉽긴함 | 25.08.19 07: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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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비슷한 울면이 더 좋음 | 25.08.19 07: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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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짬뽕은 베이스가 돈커츠같은 돼지사골육수 아닌가? 중식 우동은 그냥 채수+해물 육수 느낌이라 훨씬 더 라이트 하지 | 25.08.19 07: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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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튀김 같은 거로군 | 25.08.19 07: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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