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핵쟁이 하니까 생각난건데

[나루가점프]

핵 쓰다보면 그게 자기 실력인줄 안다고 해서 생각난건데

디맥 포터블 시절에 기어였나 노트였나에 노트 못쳐도 1횐가 2회인가 1퍼센트로 처리한걸로 쳐주는게 있었는데

갤이였나 어디에서 그거 다 빼면 실력 다 뽀록난다고 하는 글이 있었어서

그거보고 진짜 다 빼고했더니 풀콤치던거 막 두세개나 많으면 네댓개씩 틀리고 이래서 충격먹었던 기억이 떠올랐음

뭔가... 대놓고 사기치는 핵 말고 좀 긴가민가하게 만드는것들은 저랬던 경험 생각하면 '조금 보정을 해줄뿐 이게 내 실력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게 진짜일거같긴 하더라...

[명함정 피카츄]

핵쟁이라고 생각한 친구 있는데
걍 연습을 미친듯이 하더라
감도 깎고 에임 깎고 이짓을 3~4시간도 함

그러고서 마우스 바뀔 떄마다 하면 안된다고
DPI 맞춰놓고, 마우스 포인트 가속 끄고,
옵치 감도 0.01 단위로 바꿔가면서 연습 함

[나루가점프]

진짜 겜 잘하는사람 잘하려고 깎는건 볼때마다 대단하더라...

[명함정 피카츄]

거기다 FPS 패널은 PN패널이었나? 이게 반응속도 개빠르다고 그거 쓰고 영상 보는거 VA인가 IPS 따로 있고 3모니터 씀 ㅋㅋ

[나루가점프]

ㅋㅋㅋ 난 뭐 깎아본 경험이 격겜뿐이다보니 이런썰은 또 신기하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