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모리아..
왜냐하면...
장군 좀비만 봐도 룩스 해적단의 원년 맴버인 간즈이 뿐만 아니라 캡틴 존과 길 버스터 같은 거물들 좀비가 있었고
미호크 이전의 세계 최강 검사인 용살자 류마의 좀비
선천적인 피지컬로는 아마도 원피스 최강으로 추정되는 마인 오즈의 시체를 좀비를 만들었는데
진짜 웃긴게, 시체는 어차피 오즈나, 류마 같이 특이 케이스가 아닌 이상은 아무리 거물이라고 한들
시체 성애자가 아닌 이상에는 돈으로 해결 할 수 있고, 모리아가 칠무해니까 입수 난이도도 그렇게 안 빡셌을거임.
근데 정작, 그림자 열매의 전력의 핵심인 그림자 강탈의 경우에는 진짜 모리아가 나태한거 + 강적들과 승부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저 개 쩌는 좀비 스펙들의 몸뚱아리 주인들은 기껏해야 위대한 항로 초반이나
어디 동네 해역이나 그나마 방귀 뀌던 어중이 떠중이들로 채웠고.
가장 신경써야 할 좀비중 하나인 류마는 ㄹㅇ, 미호크 급 스펙의 좀비에게 브룩같이 3,300만 따리라는 어디 물고기 보다 못한놈 그림자 집어 넣었고,
시체 자체도 그냥 재앙인 오즈는 당시 3억되는 신세계 발끝에 들어갈까 마는 루키 그림자 집어넣었고서는
난 이제 해적왕 될거임 ㅋㅋ 이러는 꼴아지가 참....
나태해져가지고, 머리도 꽃밭이 된 케이스 맞다고 봄....
동료들이 다죽어서, 신세계에는 다신 발 안붙이고 그냥 스릴러 바크에서 병정 놀이나 할래~~
라는 모이라의 안일한 사고 방식이 이제와서 확실해 졌다는게,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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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장군 좀비들로 '강한 그림자'를 얻는 사고방식이 글러먹었다는 뜻. 장군 좀비들 원래 주인들 과거 스펙보면, 무조건 강한 그림자를 집어 넣어야함. 근데 모리아 이쒞 카이도에게 발린 이후로는 동료 건 아니면, 완벽하게 이기는 쌈 아니면 상대를 안하는 반 쫄보 마인드가 마음 속 깊은 곳에 박혀있어서 그런거 같음. 진짜로 해적왕 노릴거면, 그림자 열매로 좋은 시체를 얻는거 보다, 최강의 그림자를 강탈할 마인드를 가져야 승산 있다고 봄. | 25.08.13 00: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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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결국 낙원에서 요양하는 패배자니까 | 25.08.13 0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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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에게 칼 맞고 죽은 캡틴 존 같은 시체 얻는거 보면 정부에게서 직접 얻는 루트가 아닌거 같음. 애초에 모이라가 게을러 빠져서 그런거 신경 안쓸거 같다 혹은 거래가 있을 법 한데 마젤란이 법치주의자라서, 그런거 없이 시신은 알아서 처리했다 라고 보는게 맞을듯. | 25.08.13 01:5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