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카이지) 일일외출록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본편 검은양복

[황금달]

카이지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에피소드를 뽑으라면 반드시 나오는

"늪 파칭코"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나오는 검은양복

"'제애'가 아니야! 나다! 내가 공짜로 주는거란 말이다!"

"그러니까 가봐! 가서 합류하라고, 빌어먹을 영웅 나으리!"

(30만원을 공짜로 넘겨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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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에게는 비밀이다"

ㄹㅇ 천사표 양복 ㅋㅋㅋㅋㅋ

[팬텀페인]

저대로 끝났어도 깔끔했을것같은데

[황금달]

ㄹㅇ 완결이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에피소드이기는 했음

[구마모토의광견쨩]

끝났어도 깔끔했을것같은데가 아니라 저기서 끝내야만 했었어

[카오리나이트]

저 위 에피소드에서 끝났으면 수작 소리 들어겠다

[잉붕어]

그래서 딱 애니메이션은 깔끔하게 저기서 끝났죠.

[남궁춘권]

검은양복이 되게 올바른 소리를 하기는 했는데 이 자식 나중에 통주친거 생각하면 참..

[재잘재잘.]

당연해... 이정도는 당연해!!!

[진 제이건☆제스타]

지하에 있었단건, 지하로 끌려갈만한 인간이라는 겁니다.

[때끙]

잊고있었지 지하노역장갈 정도면 제정신은 아니었을텐데

[들에있는 호랑이]

저 캐릭터가 배신 때리는 걸 보면,
애초에 지하로 떨어진 이유가 있음.

[뒤운]

얘도 통수침???? ㅁㅊ
카이지 옆에서 많이 도와주던데
사람일은 모르는구먼....

[제이메럴조]

애+1놈 카이지가 많이 번거도 지하에서 탈출한 자기돈 지분이 있으니 당연하다고
사기 도박으로 제애측 인간이랑 카이지 벗겨먹으려고 함 ㅋㅋㅋ

[KKGM]

ㅇㅇ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배신함 ㅋㅋㅋㅋ

[슬리핑캣]

도박하던 버릇못고치고 일하던곳 사장이랑 도박하다 월급이며뭐며 다 저당잡힘
그 사장한테 카이지 이야기하고, 사장이 그럼 카이지가 숨긴돈(실제론 없음)털어내자고 하니,
넙죽 받아들이고 카이지덕에 탈출한 1명이랑 같이 카이지 통수침

[Maximo]

배신자 새끼...

[남궁춘권]

카이지는 저 때 남은 돈 전혀 없는데 꽁쳐둔 돈 있는 줄 알고 그거 달라고 제애랑 연관 있는 새 인물이랑 편 먹고 배신 때림.

[뒤운]

이런 ㅁㅊ;;; 노역장 끌려간 이유가 있었네

[뒤운]

[뒤운]

이 ㄱㅈㅅ들 부끄럽지도 않은 거냐!!!

[뒤운]

돌고돌아 또 제애냐!!!!!

[슬리핑캣]

부끄러워할 새끼들이면 애초에 지하노역장 같은곳에 안갑니다

[뒤운]

빌어먹을! 넌 아이큐가 160은 되나보다!!!!

[사람한정]

도박에 무친놈이 도박을 어떻게 끊을까..

[프리큐어]

늪 구경하고 3만엔 후원 한거지

[silversys]

ㄹㅇ 꿀잼상황 보여줬으니 3아카스파 쏜거지

[Mr.고스트]

30만원 도네 쐈다니까 적당해보이네 ㅋㅋ

[타키온허벅지페로페로]

인간의 악의를 직면할 수 있는 시궁창에서 일하면서도 선함을 잃지 않았구나

[메타트롤]

카이지 답지 않게 훈훈한 장면이었는데

[매마른대지의호롤롤랄지나]

양복 입장에서는

'아니 ㅂㅅ아 그리 벌어서 사람까지 구해두고 너는 다 날렸다고??? 아이고 이 미친 화상아!!!'

이런 느낌일듯

[아론다이트]

근데 그걸 직관 했으면 30만원 정도는 그냥 도네 쏠만하지 않냐?

[갈라파고시사스세소]

솔직히 저런 거 봤으면 나도 졌을 거 같아ㅋㅋㅋ

[고미디언]

저기서 완결냈어도 아무 문제 없었을텐데

뭐 어른의 사정이 있었겠거니

[슬리핑캣]

애초에 그럼 최종보스는 안잡은 느낌으로 끝나는거라 애매하긴했을거

[고미디언]

지금 이대로 연재해도 카이지가 효우도한테 뭔가 한방 먹이는 장면은 상상이 안가는걸

[들에있는 호랑이]

저 장면은,
검은 양복이 카이지에게 보내는 인간찬가 임.

쓰레기라고 생각했던 인간이,

온갖 역경을 물리치고,
기어코 불가능한 도전을 이겨냄.

검은양복은 거기서
대리 카다르시스가 엄청났을 것.

다만, 카이지는 다음편에서 갱생은 커녕 더더욱...;

[혼돈의기사]

카이지 지금 뭐하고 있음? 아직도 마작 하고 있나 존나 질질 끌어서 사람들 다 떨어져 나갔다고 하던데

[제자리에서는 됩니다]

도주편 찍다가 연중.

[히힣?]

마작 끝나고 그거 밑천으로 효도 아들내미랑 한판함
이기긴 했는데 뺏길게 뻔해서 판돈 들고 조력자랑 도망치는 중
여기서 몇년간 진행이 안됨

[혼돈의기사]

연중이면은 최악이네 그냥 대충 끝이나 내지

[사건]

일일외출록 보면 쟤들도 피도눈물도 없는 악귀가 아니라 사람이란 말이지 ㅋㅋㅋ

[쮸뿝쮸뿝]

카이지답게 개쪼잔한 소시민성 잘 드러나네 ㅋㅋㅋ

[제자리에서는 됩니다]

희대의 빠칭코 늪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는데 그 후에 동네 빠칭코에서 또 죽쑴 ㅋㅋ

[쮸뿝쮸뿝]

근데 저기서 끝났어도 깔끔하겠다는 것도 지금 시점에서 질질 끌리는 거 보고 하는 얘기지, 저 때는 그 고리대금없자에게 뒷통수 맞은 뒤라 엔딩! 이러기엔 깔끔하지 않고 찝찝한 맛이 남았을 듯

[쮸뿝쮸뿝]

지금 엄청 끌리고 또 엔딩 어케할 지 완전 모르겠는 것보단 깔끔했겠지만 저 때 독자 입장으로서는 최소한 고리대금업자와의 이야기 마무리 짓는 걸 보고 싶었음. 그리고 최종 보스인 효도도 계속 있고

[유게인간]

전에 돈갖고 도망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됐을려나?

[루리웹-2595463879]

참고로 저 검은 양복은

실사판에서는 카이지 애니 성우가,
애니에서는 카이지 실사판 배우가 맡는다.

꽤 의미깊은 캐릭터인 셈.

[안면장애인]

도박쟁이랑 용역깡패랑
어느쪽이 더 나은 인간인가를
이런식으로 평가할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음.

카이지도 도박쟁이 치곤 좋은 사람이고
제애 직원도 깡패치곤 좋은 사람 인거 겠지만.

[치즈맛치르노]

늪부터 모든에피가 이거로 완결해야지 하면서 쭉늘어진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