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MCU)캡틴 마블 가장 큰 문제는 캐릭터성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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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편이나 나왔는데도

기억에 남는 대사나, 행동이 없음.

굳이 꼽자면 평소에 좀 ㅈ같이 군다, 이 정도?

캐릭터성이 없으니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에서

캐릭터가 극을 끌고가지 않고 

페미, 연대 메시지 등이 대신 이끌어가면서 

설교 방송이 되니까 재미없어짐.

[외과의사용팔이]

캡마 1편은 그럭저럭 봤는데 더마블스도 그렇고 얼마나 최악인지 볼엄두가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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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꼬드겨서 같이 봤는데 다보고 영화 표값 친구에게 돌려줬음

[ManOfSteel]

그나마 더마블즈가서 얘가 캐릭터성이라는게 확립되기 시작했는데
이미 1편과 다른 합동 영화에서 무매력으로 일관하다가 뒤늦게 캐릭터성 잡혀봐야 늦었음

[황금 깡통]

심지어 그 마블스를 안본 사람이 너무 많음 ㅋㅋㅋ

대중의 인식 측면에선 여전히 캐릭터성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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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이 성격 나쁘다, ㅈ같이 군다고들 하는데 그냥 군인 답게 무뚝뚝한거지 딱히 싸가지가 없진 않음
오히려 초면인 닉퓨리하고도 금방 팀업해서 호쾌하게 잘지냈지
토니나 닥스가 있는 시점에서 웬만한 히어로는 성격을 문제 삼을 건덕지가 별로 없음ㅋㅋ

[Earthy]

비호감이 크진 않은데, 딱히 인상적인 장면도 없어서...
MCU 팬 입장에서는 있으나 없으나, 수준인데 이상하게 푸쉬를 받는다는 인상인 듯.

[The Heon]

테서랙스 똥찌끄레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년 ㅋㅋㅋㅋㅋㅋㅋ

[Project Pt]

캡틴마블 진짜 문제는, 얘는 제대로된 시련이 주어지질 않음. 레이저 쏘면서 잡졸들 썰고다니고, 메인 빌런급인 애들은 쫄아있고, 주위에선 대단하다고 하는데 뭐가 대단한지 모르겠음.
진짜 어려운 시련을 극복하고, 이걸 어떻게 이겨? 하는걸 뒤집을때 영웅이 완성되는 법임. 날아다니면서 양학하고 다니는거 솔직히 미니언 cs 막타먹는 수준으로밖에 안 느껴짐.

[Project Pt]

로난은 빤쓰런하고, 욘로그는 그냥 찌질거리다 광탈해버림. 다르벤도 그냥 다굴맞고 허무하게 가버렸고. 얘는 자기가 주인공인 영화에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묘사가 하나도 없음. 그냥 아무튼 쌔다고 자기주장을 할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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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빌런들이 쪼는 내용이 있었나? 캡틴 마블, 더 마블스, 어벤저스 마지막에 나온 게 다인데. 자기 1편은 빌런이랑 중반까지 한편이었고, 더 마블스는 자기 능력도 제대로 못 쓰는 상태. 어벤저스에서는 초반이랑 후반에 갑자기 튀어나와서

[루리웹-2360885980]

더 마블스에 그런 내용이 있었나? 자기 삽질한 탓에 일어난 일을 생전 처음 보는 애들이랑 팀업하느라 제대로 처리 못해서 쩔쩔매는 내용이었을 텐데...

[황금 깡통]

그나마 자기가 삽질이란 걸 하고 그걸 수습하려 한다는 점이 캐릭터 형성 과정이긴 함.
그전엔 약점도 실수도 없고 걍 강한 캐릭터였는데. 그렇다고 존윅마냥 특별한 과거가 있는 거도 아니라서.
이마저도 1편에 했어야 하는 거지만.

[서슬달]

말수 적고 무뚝뚝한 사회성없는캐릭은 명품조연까지가 한계지 중심에 서기 힘듬 허용범위가 딱 배트맨까진데 배트맨이랑 비교도 안되게 싸가지가 없는 캐릭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