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요츠바랑
정확히 이야기하면
더 어릴 적 부터 오타쿠였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1학년 까진 애니를 안 봤음
아마 그 시기를 유지했으면 오타쿠가 안 됐을 꺼임
그런데 어느 날 서점에서 [요츠바랑]을 보게 됨
'아- 아즈망가대왕을 그린 작가님의 작품이었구나-'
하면서 자연스레 아즈망가대왕도 다시 보게 됨
'이야- 재밌다야, 옛날 애니 정말 추억이다-'
하면서 더 더 더 옛날 애니를 계속 찾아보기 시작
이게 내가 오타쿠가 된 이유임
그렇게 옛날 애니를 찾아보다가 [카드캡터체리]를 보게 되고
그렇게 유체리(키노모토사쿠라)는 나의 최애캐가 되었지
지금 나에겐 체리는 최애를 넘어서 뭔가 지고한 존재 같은게 되었고
최애는 오버워치 메이가 최애캐임
체리는 나의 취향에 하나도 부합한 것이 없는데
(안경 통통 고스 등등...)
그럼에도 나에게 있어선 지고지순한 존재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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