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감독이 언론 인터뷰에서 지 입으로 얘기한건데...
이전 작품들인 도가니, 남한산성들은 모두 원작이 있는 작품들임.
그래서 많은 부분을 최대한 원작을 기준으로 잡고 만들면 됬었다고....
애초에 원작 자체가 기본기 탄탄한 작품이라서 미친척하고 원작 파괴만 안해도 영화로 만들면 기본은 나왔던 것.
그런데 이번 오겜은 원작이 없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감독 본인의 순수 역량이자 창작임.
시즌1은 무려 10년이나 각본 다듬어서 나온 작품임. 각본 하나 다듬는데 10년이 걸림.
그래서 감독의 순수 역량이래도 우리가 알고 있는 오겜 명성에 맞게 나왔음.
원작이 없어도 시간은 있었으니까.
시즌2,3는 그딴거 없음.
시간도 없고, 원작도 없으니 그냥 개판남.
근데 왜 했냐? 시즌1 그렇게 초대박 터트리고도 감독 본인은 돈을 그렇게 많이 받지는 못했음.
당연히 받아야 하는 몫을 못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넷플릭스가 돈 준다고 하니까 시즌 2,3 만든거.
이 역시도 인터뷰에서 지 입으로 "나 당연히 받아야 되는 내 몫 다 못받았어 돈 못받아서 마음이 아파 징징징 ㅠㅠ" 거림.
그 와중에 ㅁㅇ전과자이자 팬들 가슴에 못질하고 퇴출 당한 탑에게는 면죄부 주고 싶어서 꾸준히 인터뷰로 이제 그만 탑 용서하시지? 시전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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