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겜3 다 보고왔는데 낮은 기대치보다 더 실망이네

[거기까지하자]

뭐 시즌3정도나 되면 기대치는 어느정도 낮추고 들어가는 편인데

그것보다 더 별루다

기존 오징어게임에서 보여주는 추억의 게임 측면에서도 완전히 망가져서 마지막 게임은 게임이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이고

작위적인 전개가 앵간해야 눈 흐리고 넘어가지 너무 심하고

아무 의미도 없이 버려진 캐릭터들도 많고 캐릭터 붕괴라고 느껴진 것도 몇 있고

특히 도시어부 찍는 형사는 진짜 분량만 존나게 잡아먹고 

아~~~~~~무것도 보여주는 거 없이 끝남

작품의 메시지는 대놓고 성기훈 대사로 보여주려고 하는데 너무 진부하고 와닿지도 않구

그냥 시즌1이 너어무 잘되니까 자의적으로 돈을 벌고 싶었든 타의적으로 작품을 만들게 되었든간에 억지로 시즌3까지 만들고

해외버전 빌드업까지 하려다보니 망가진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