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니들의 우경화가 중점이 되지 않을까 싶음
마츄는 그런 분위기를 느끼고 싫었기에 냐안을 구했고 그 결과 클랜배틀에 끼어들고
지구에 가고 싶어했던게 아닌가 하고
마츄가 범죄자로 지목된 장면도 보면 현장에서 바로 스캔해서 누구인지 신상이 파악되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일이 아님
범죄 경력도 없는 일반인 그것도 미성년자까지 신상을 즉석에서 파악해서 정보를 뿌려버린단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임
그러니까 각각의 콜로니들이 자기들만의 티탄즈를 결성해나가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 싶음
사이드3도 파벌 다툼이 완전히 끝난것도 아니고 앙금도 남았을지도 모르는데다가
공왕이 모든걸 지배하는것도 아닌 일단 내각제도로 굴러가는 국가이기도 하고
실권을 쥐는 총수가 부재한 상황임
지구연방도 지구의 관리권을 아마도 콜로니들과 양분한 상황이라 쉽지 않을테고
그렇지 않다면 지구 정화를 위한 장치를 만든다는 것에 사이드3과 6이 참여할리도 없겠지
그래도 병력면에선 사이드3이 꽉 쥐고 있는 판이기에 안정되고는 있고
나머지 사이드가 개별적 병기 생산 능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세계관 자체로 보면 사이버펑크같은 디스토피아가 펼쳐져있다 해도 이상할게 없지 않나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