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간관계 손절 패턴 중 하나.

[데어라이트]

[눈나나눈눈눈]

A가 그럴줄 몰랐다 하는놈은
문제가 있으니 멀리하시오

[금향궁 양념통닭]

항상 느끼지만 눈치 엿바꿔먹은 B가 ㅂㅅ

[사마룡]

b가 나쁜거지. a를 나쁘다고 하는것들은 지들도 남들한테 선넘는넘들인가봄

[알파고메레디안]

유게이들 의견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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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룹]

정작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식으로 대화했는지 모르면 판단할 수 없는 문제 아닌가?..
한쪽이 말이 심한건지 아니면 다른쪽이 너무 민감한건지 정도파악하려면 뭔가 정보가 있어야..

[얼큰순두부찌개]

b같은 애들이 정녕 a가 자기 비위나 기분 맞춰준다는거 모를까?
전혀 오히려 잘 알고있음.

단지 그 임계점을 몰라서 저러는거지 갑자기 저러고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가 아니라
내 예상으론 여기까진 괜찮을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빨리 터질줄은 몰랐다

몰랐다는게 이걸 말하는거다.

[다시돌아온추한]

"ㅈ밥새낀줄 알았는데 끓는 비점이 낮았다"

[토와👾🪶🐏]

사실 A가 이상적인 인간관계를 보여주는 건 아님. 내가 A타입인데

결국 상대한테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자기 기준에서 벗어나면 버리는 거라
저래서 기분 나쁘면 참는 건 한 두번만 하고 감정적인 대응을 안 할 수 있을 때 직접적으로 내가 이런 부분에서는 불쾌하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나를 대할 때 이런 부분은 조심해주면 좋겠다. 하고 받아들이면 서로 맞춰가는 거고 상대가 어쩌라고라는 뉘앙스면 그때 손절하는 게 서로한테 나음

물론 B라고 잘했다고 하긴 뭐하고. A같은 타입은 보통 엄청 꾹꾹 참는 거라 저기까지 가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음.

[다시돌아온추한]

나도 A인데 그전에 시그널을 보내긴함 문제는 이 시그널이 "싫어 개강아지야" 가 아니라 소극적인 느낌의 그런거라 잘 쳐줘봤자 얘가 좀 껄끄러워 하는구나 수준이라 심각성을 서치하기 힘든것 같더라.

[토와👾🪶🐏]

윗댓 말대로 B같은 애들이 A 상대로 선타면서 막대하는 케이스도 분명 있기는 해서 A가 얘기를 해봐야 함.

[Maximo]

a도 잘못했는데 선넘으면 봐줄게 아니라 바로 티냈어야 했고 b가 알게끔 해야 했음. 배려가 다 좋은게 아니야. 근데 b가 잘못한게 가장 큰게 선넘는 짓을 해도 아무 반응없다고 계속 선넘은거지. 어쩌다 한번은 실수지만 이후에는 고의임.

[글라우릉의재앙]

A타입 이다. B 타입 라는 친구 같지도 않은 ㅅㄲ가 온갖 선 넘는 짓을 해서 인연을 끊었지. 참고로 10년이 더 넘게 지난 지금도 간간히 그 ㅅㄲ 나오는 악몽 꾼다.

[둥칫두둥칫]

나도 A타입인데 내 잘못도 있다고 생각하긴해.
그런데 보통 어제까지 아무말 없이 하하호호 하다가 급 손절 이런경우는 거의 없고.. 한두번 이야기를 하기는 함.
근데 보통 B는 한두번 이야기 한다고 바뀌지 않음ㅋㅋㅋ 심지어는 왜 더 말안했냐고 내탓을 함.
솔직히 B는 지금까지 참아줬으면서 왜 더 안참아주냐고 떼쓰는걸로밖에 안보이더라..

[서르]

a가 븅신이지 사람마다 선이 다 다른데 입놔두고 말 안하다가 혼자 폭주하는 거니까

[다시돌아온추한]

말 안한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거절의 의사는 있음 다만 그 심각성이 "ㅎㅎ 좀 그래요(싫어 ㄱㅅㄲ야)" 수준이라 B가 상대방 생각 안하는 좀 둔감한 사람이라면 너처럼 생각할 확률이 높겠지....

[모루모름]

실험하는것도 아니고 계속
선을 간보는

[메뜨로]

사람이 모이면 당연히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음.
이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맞춰주는게 기본적인 예의에 해당하고
A가 하는건 손절 파트 빼고는 당연한 인간관계임. 상대에 맞추는 부분이 있는건 자기희생적인게 아니고 당연히 상호적으로 해야되는 부분임.
이게 안됬으면 B가 그냥 무례하고 인간관계의 기본이 안된거

[메뜨로]

A라고 상대가 양보하면 양보 안받았을까, 그냥 B가 안하니까 자기희생같이 되는거지

[루리웹-22721201]

나도 a타입인데 말을 안하는 이유는 그 기분나쁜 행동이 사실 너무 사소해서 굳이 지적하면 '뭐 그거갖고 그러냐 되게 예민하네'라는 반응을 지레짐작하고 말을 삼키기 때문. 매번 '이게 화를 낼 만한 사안인가? 아닌가?'를 재보다가 타이밍 놓쳐서 말안하고 지나가버림. 하지만 그 기분나빴던 감정은 그대로 남고 스택이 쌓이고 그러다가 한계치까지 오면 또 이걸 구구절절 말하자니 '진작 말을 하지 그랬냐 꽁하게 쌓아두고 있다가 다 지나서 말하면 뭐 어쩌라고'라는 반응을 또 지레짐작하고 그냥 말없이 끊어버리는 쪽을 택함.

[숨쉬어숨]

B같은놈들이 자기는 솔직하고 뒷끝없다 그런다

[루리웹-0757097803]

사람마다 판단기준은 다르니 뭐 결과가 다르겠지만
둘 다 잘못된거는 고쳤으면 함

[다시돌아온추한]

잘못된게 아니라 저건 방향성의 차이라....외향,내향같은정도의 차이임 A라고해서 표현을 안하는것도 아니며 B라고해서 괴멸적으로 눈치가 없는것도 아님

[솬타]

살다보면 A같이 행동하는 경우도 있을거고 B처럼 행동하는 경우도 있을거임
뭐가 옳고 그런게 어딨어..그냥 상황에 맞게 판단해서 행동하는거지

[루리웹-0179551758]

A가 손절ㅡ연락ㅡ손절ㅡ연락ㅡ손절을 당해본적은 있는데

[쿼카콜라]

이거 좀 웃긴게, 내가 겪어본걸론 a타입인 사람들은 자기 탓도 있다고 가끔 말하는데, b타입인 사람들은 자기탓을 한 경우를 실제로는 거의 못봣음.

누구 잘잘못은 상황마다 다르고, 따져봐야 하겟지만. 저기까지 갈정도면 처음부터 안맞는 존재들이고 안친한데, b가 친구처럼 구니까 a도 껄끄러운데 걍 친구'역할'을 연기하고 있던거라 생기는 일이라고 봄.

[루리웹-4241338838]

살다가 보면 A타입은 친구가 있는데 B타입은 주위에 사람이 남아나는걸 본적이 없음

[극악인생]

그냥 B 타입이 내로남불 해서 그래.

똑같이 돌려주면 개 지랄을 떨더라고...

[푸르딩딩푸딩]

저기 써있다시피 보통 a는 잘참는다 참다참다 한계치를 넘었다는건 보통 선을넘었다는게 중론이다 혹시모른다 선을 넘은것도 몇번 봐줬을지...

[루리웹-2268228903]

A타입임 어느 집단에서나 두루두루 잘지내고 앤간해선 먼저 말걸고 안면틈
보통 내가 손절하는 B타입의 경우 주변에 민폐끼치는것 자체를 인지 못하는 인간들 ( 쩝쩝충,냄새나는 인간,필터없이 말뱉는 인간 포함 지 스스로 주는 일상의 민폐에 대해 문제라는 생각을 못함 ) 선을 넘을랑 말랑 할줄 아는 인간들은 그나마 안부정도는 주고받고 유지하는데 그 이상 선을 넘는인간들이 사회생활하다보면 꽤 많음
같은집단에서 생활해야하니 적정수준의 친분을 유지하는것뿐인데 자기한테 해준 스몰토크에 의미를 필요이상으로 받아들이고 자꾸 자기 사적인 바운더리에 넣으려함 여러번 거절함에도 같은공간에서 마주칠수밖에 없으니 좋게좋게 대해주는것뿐인데 곰팡이마냥 시간지나면 스멀스멀 또 와서 치근덕대고 이상한 권유해댐
그 집단에서 멀어지면 칼같이 손절하고 마주칠때 인사정도만 하는데 사람 변했다느니 뒷담 존나 하고다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