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정발 예구자들 배송된 동물원 테마 타일놓기 게임 스펙타큘러인데
룰 자체는 간단함. 공용보드에서 하나, 개인보드에서 하나씩 먹고 보드에 내리기를 15번쯤 하면 게임 끝.
동물원 조경이라는 컨셉으로 보면 굉장히 잘 살렸다고 보고, 세팅도 개인 구성물 / 공용 구성물 따로따로 박스에 담게 되어있어서 괜찮은 편임.
근데 문제가 빠른 세팅으로 속전속결 가볍게 하는 게임처럼 홍보를 했는데 플탐만 짧음 이거 ㅋㅋㅋㅋㅋ
타일 3개를 모아서 전망대를 세우면 그 세 타일 점수 합산으로 찍어주지만, 전망대를 이루는 세 칸 모두에 주사위를 배치해서 사육장을 완성하지 않으면 뷰가 구리다면서 전망대 점수가 안 나옴.
기본적으로 타일 점수는 이어진 같은 지형 타일에 놓인 주사위 눈의 합이지만, 거기에 주사위 1/2만 놓을 수 있는 번식 타일의 개수를 곱하기 때문에 5/6 주사위만 잔뜩 모은 필드는 0점 처리됨.
그리고 동물원이니까 동물을 다양하게 배치해야 점수를 더 받는 규칙은 당연히 있고.
테마적으로 따져보면, 그리고 전략적 가치 배분 생각하면 옳은 조치들이긴 한데... 공용 보드산 자원은 드래프트 룰인거까지 생각하면 머리 깨진다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본적으로 내가 타일놓기 게임을 좋아하고, 동물원 테마에 충실한가? 라는 점에서는 좋은 겜이라고 봐서 평가는 좋게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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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굳이 빗대자면 캐스캐디아나 캘리코? 버건디는 타일 배치보다는 어느 타일을 언제 가져가냐가 영향이 크다면 얘는 타일 배치도 점수에 연결되어서. 드래프트도 단일 풀 드래프트가 아니라 드래프트 풀을 돌려 쓰는 카드 드래프트에 가까운 방식. | 25.06.23 11:1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