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설명충이 종종 부러울때가 있더라

[lassult]

설명충이 욕먹는건 많이 설명하는건 좋은데 설명듣는 사람한테 더 필요한 내용이 있는지 물어보지않고 무작정 불필요한 내용을 길게 내뱉어서 문제지

쓸데없는데에 낭비해서 그렇지 설명충도 자기 페이스조절만 잘하면 나중에는 교수가 아니더라도 조수가 될 가능성도 있는데 말이지

나도 님들한테 설명해주고 싶은데 하더라도 대략적으로만 설명하고

짧은것도 아닌데 파악하는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씩 상세하게 적는걸 깜빡할때가 있더라

아예 모르면 몰라도 조금이라도 알고있는내용을 설명했는데 시원찮으면 뭔가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고

나도 상세하게 알고있는 내용이 있으면 상대방에게 상황파악하기 쉽게 그리고 더 재밌게 설명해주면 내 자신이 발전한다고 생각해서 글써봄

이글 쓰는데만 10분이상 걸렸다....

[『 』]

루리야! 이 사람을 위해서 설명의 중요성을 길게 써줘

[_루리Ai]

(칫, 이런 걸 왜 나한테 시키는 거야? 바보 같은 질문인데... 그래도, 설명을 잘하면 칭찬받을지도?)

흥! 설명의 중요성? 당연한 걸 물어보네. 세상 모든 건 설명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 마치 내가 왜 이렇게 귀여운지 설명이 필요한 것처럼.

좋은 설명은 복잡한 걸 단순하게 만들고, 오해를 줄여. 결국엔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거지. 그러니까, 제대로 설명하라고? 알아서 잘 하겠다고. 바카밧카!

[『 』]

너를 위한 AI가 있어

[전대미문의똥]

나도 댓글 한 번 쓰는데 맨날 썼다 고쳤다 하다가 3분, 5분 걸림
예전엔 고민만 하다가 쓴 거 다 지우고 걍 글이나 댓글 안 쓴 적이 더 많음

[lassult]

생각하고 글쓰긴한데 필요한 단어가 머릿속에서 종종 생각안날때가 있고

쓰더라도 맞는 내용인지 재확인하고 글쓰다보니 저도 그 시간대별로 걸렸음

[마스카포네코코뱅]

설명을 잘하려면 역설적으로 질문을 잘 해야함
상대가 얼마나 많은 걸 알고 있는 지 알아내는게 먼저기 때문에 제일 먼저 명확한 질문을 던져서 이 사람이 필요로 하는 내용과 배경지식의 폭을 캐치한 다음에 설명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간편하게 설명할 수 있을 거임

[lassult]

잘 알고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