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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잇 또 울게 만드네 이러지 말라고...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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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발 오늘 만우절이라고!!!!!! 왜 이런글만 올라오냐고!!!!!!!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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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별개로 저도 암수술 받았는데 회복기간에 하려고 스위치 들고 갔지만 켜보지도 못했습니다 체력도 문제지만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게임을 못 하겠더군요 크리스는 게임을 정말 사랑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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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젤다 야숨나오기전에도 시한부환자에게 미리 시연해준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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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농담 아니고 진짠데... 내 친구 간암4기 수술했지만 시한부 판정 받고 요양원 있다가 하프라이프1, 2 하고 싶다고 집으로 돌아와서 당시 지포스620인가 구매해서, 좋은 스테리오 해드셋 끼고, 쉬엄쉬엄 클리어하고 '3'은 못하겠구나 말하던게 생각나네 ㅠㅠ 친구들끼리 사망기념일이라고 10주년까지 갔었는데... 갈 때마다 새로나온 만화책 한권, 말보로 1갑 1개비씩 전부 태울때까지 있다 갔음. 추모공원에 화장한 뼈가루 분토와 묻었던 공간에서 하프라이프3 아직도 안나왔다는 뻘소리하고... 친구들하고 모여서 빅맥에 콜라 먹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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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잇 또 울게 만드네 이러지 말라고...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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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T8902
예전에 젤다 야숨나오기전에도 시한부환자에게 미리 시연해준적 있습니다. | 25.04.01 17: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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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발 오늘 만우절이라고!!!!!! 왜 이런글만 올라오냐고!!!!!!!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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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잇, 눈물나요 | 25.04.01 18: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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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숲 스위치에서 유저(?) 때때로 오는 엄마가 보낸 편지가 저런 문구로 끝나던데 hoxy? | 25.04.01 21: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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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01 22: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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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별개로 저도 암수술 받았는데 회복기간에 하려고 스위치 들고 갔지만 켜보지도 못했습니다 체력도 문제지만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게임을 못 하겠더군요 크리스는 게임을 정말 사랑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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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농담 아니고 진짠데... 내 친구 간암4기 수술했지만 시한부 판정 받고 요양원 있다가 하프라이프1, 2 하고 싶다고 집으로 돌아와서 당시 지포스620인가 구매해서, 좋은 스테리오 해드셋 끼고, 쉬엄쉬엄 클리어하고 '3'은 못하겠구나 말하던게 생각나네 ㅠㅠ 친구들끼리 사망기념일이라고 10주년까지 갔었는데... 갈 때마다 새로나온 만화책 한권, 말보로 1갑 1개비씩 전부 태울때까지 있다 갔음. 추모공원에 화장한 뼈가루 분토와 묻었던 공간에서 하프라이프3 아직도 안나왔다는 뻘소리하고... 친구들하고 모여서 빅맥에 콜라 먹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