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위가 높을수밖에 없는 직종

[죄수번호출가]

시종 시녀 내시 상궁 등

군주를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는 사람들

자는 동안 칼맞거나 간식대신 독약 드링킹하고싶은거 아니면

자기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은 존나 우대해줘야지 당연히

좀아까 k시녀 어쩌고하던 내명부란 단어도 모를 역알못새끼가 우습기도하고

[클모만]

저것은 유서깊은 문고리 권력이라고 한다

[죄수번호출가]

그나마 조선은 제도적으로 최선을 다해 막아놓은편이고
서양쪽이나 명나라 보면 진짜 노답이었지 ㅋㅋㅋ

[코스모스창고]

서양 유수의 가문들 : 자기 딸내미 국왕 딸 시녀로 보내기 위해서 로비 엄청나게 함..
말이 시녀지 사실상 국왕 딸과 친분을 만드는 자리고, 허드렛일은 어짜피 찐 시녀들이 다 하는거라,
서로 보낼려고 했다지..
거기다 왕궁에 오는 귀족 자재들이랑 만남가지기도 좋고 해서.

[Gott]

군대만 해도 cp병들 이나 간부 옆에 붙어 있는 행정병들이 여러가지 권한을 가질수 있다고 ㅋㅋ

[루리웹-0384239393]

확실히 행정병이 여러면에서 이득이 있긴했음.인사는 인사쪽에서 보급은 보급쪽에서

[1q1q6q]

환관놈들이 권력을 너무 휘두르는것 같아
내가 하대장군님과 이 놈들을 쓸어야겠어!

[Sieg Choys]

???: "야이 씹상시들아!!!"

[PandemicZero]

전세계 어디서나 가까이에 둘 사람일수록 연이 깊고 믿음이 쌓여야 하지

[질풍처럼]

예로부터 왕 곁에 있는 사람들은

대우가 엄청남

대우가 안좋으면 개판나는데 그렇게 하면 안되지

[outsidaz]

서양의 시녀는 이제는 잘 알려져있다시피 대다수는 귀족 집안 영애들이 대다수였음.

반면 조선의 궁녀나 상궁들은 원칙적으로는 노비에서 선발하도록 돼 있었음. 개념적으로도 왕실 사람들이 부리는, 왕실에 속한 노비라는 개념이었으니까.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원칙이 그렇다는 거고 일단 고용주라 할 수 있는 왕실 사람들이 낮은 신분을 곁에 두는 걸 원치 않다 보니 후대로 갈수록 궁녀들의 신분이 올라가는 경향이 생김.

특히 부서 중에 현대의 비서실이라 할 수 있는 지밀 같은 곳은 이런저런 이유로 아예 양반가 출신 여자아이들이 들어오는 일도 잦았음.

이렇게 입궁하는 케이스는 어린 나이에 들어왔기 때문에 정식 궁녀도 빨리 되고 중요 부서에 있다 보니 승진도 빠른 경우가 많았음.

[오그레이트]

조선이 그나마 사대부 우대의 원칙이 잘 지켜진 나라라 환관과 궁녀 대우는 좋은 편이었어도 실제 권력은 주변 나라들에 비해 낮은 편이었지

[루리웹-3152879271]

그치만 궁녀들은 노비출신이고... 양인이라해도 진짜 팔려온게 맞고...

[아우터]

공작가 시녀 괴롭히는 거 보면 얼탱이가 없음. 걔내들도 바로 옆에 붙는 애들은 다 귀족들이야...

[레식시즈의정상화]

그만큼 싸가지가 매가지라는 거겠지. 같은 귀족한테도 쥐랄을 하는 미췬뇬

[루리웹-8622303636]

저것도 왕권이 강할 때 이야기지 조선후기 가면 어디 있는 집안 내시 아니면 고추 없는 놈들이라고 멸시 당했을텐뎅...

[DㆍD]

왕이나 황제 옆에 있는 시종(시종장, 의전실장 등)한텐 원래 관직 이상의 권력이 있는 법이야
왕이 아그야 오늘 점심 뭐냐? 하고 물어보는 사이이면 알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