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커 1편이 되게 위험한 영화라고 느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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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인방

죽여!! 뒤져도 싸다!

아서 플렉의 엄마이자 학대자 페니 플렉

그래... 아서는 엄마를 죽일 이유가 있지...  아 후련하네.

전직장 동료 랜들

이 새.끼가 판 총때문에 직장도 짤리고 개같이 꼬였어.

죽어도 싸다.

아서 플렉을 쫒던 형사들.

어... 재수없긴 했는데...

머레이! 당신은 무례해요!! 빵야!!

작중에 벌어지는 아서 플렉의 살인들 모두 관객들이 감정 이입을 하고

저 놈들 잘죽였네 후련한 감정을 느끼도록 연출되어있음.

아서 플렉이 살인을 할 때마다 사이다 원샷이라 후련하지만

 다보고 나면 사이다 맞나? 싶어서 찜찜해짐.

다들 나쁜 놈들이지만 그렇다고 죽을 죄를 지은 건 아닌 것 같음.

[케빵]

그래서 1편 보고서 다시 볼수도 있었는데 왠지 가슴한켠이 찝찝해서 안보고 걍 2편 나온다길래 나올께 없을꺼같은데 나온다니 일단 평보고 봐야지 하고 2편도 안본 ㅋ

[Rozin]

2편은 보다가 스킵하면서 봄..

[듐과제리]

근데 머레이 존나 무례한 건 맞음.

[mikhaile]

그게 죽을죄냐 하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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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건 맞지. 근데 죽빵도 아니고 헤드샷 갈겨버리는게 맞나? 싶은거지

[꽁쥐]

일반적인 상황에서라면 죽을 정도는 아닌데
조커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서 죽음

[저녁식사식후30분]

근데 또 다른 의미론 쇼프로그램로러써 그냥 조롱할꺼리가있으니 조롱했을뿐임. 직접적인 모욕이나 모독 가족을 건드는 선넘는 짓도 안했음. 심지어 자기 쇼에도 출연시켜줬음.
그 당시에도 나오는 여럿평가지만 만약 조커가 영화안에있던 험한일을격지않고 오로지 머레이 일만 격었다면 잰 그냥 안웃기는데 혼자 자지러니는 광대로 나름 2~3년간은 인기몰이했을꺼라는 거지. 만약 좀만 더 쌘쓰좋았음 머레이쇼에서 단막극같은걸 차지하거나 보조출연자로써 갑뿐싸개그만하는 역할도 충분히 가능했다고봄.
머레이가 존나 무례했냐? 무례한건 맞음 애초에 저쪽 쇼비지니스가 기본적으로 농담으로 시작해서 그 선이 어디까지임? 몰라 일단 질러 기떄문에

[대혁명]

머레이는 개인적으로 현대인들에게 날리는 경고 같음.
아무리 상대방이 사람들에게 멸시 받아 마땅한 상대라고 할지라도 과도한 공격과 조롱은 삼가해라.
네가 아직 살아있는 건 그 사람이 정신 병자가 아니며 네 눈 앞에 총을 들고 서있지 않은 덕분이다.

상대방도 사회에 속한 인격체이니 적당히 하라는 의미로 느껴짐...

[연어통조림]

말라깽이에 장애까지 있는 사람이 건장한 청년 3명한테 일방적으로 폭행당하고 있던와중이니까 뭐..
게다가 셋다 취해서 인사불성이라 삐끗 잘못하면 내가 맞아 죽는 상황이다? 한밤중 아무도 도움구할 사람 없는 곳에서?
조커

[연어통조림]

조커는 내가 저항할 수 없는 폭력, 부조리가 메인이니 더 두드러지지

[루리웹-5504711144]

머레이라니까 머레이.

[Maximo]

[koot]

조커2에선 결국 회개하고 죽음

[엘든아고]

뭐 기득권층이 아니면 다 한개씩은 비슷하게 느껴볼만한 일들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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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은 솔직히 압력받아서 그렇게 만들었다 해도 믿을 정도로 1편은 파급력, 영향력이 무시무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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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은 왜 실망스럽게 낸 거야

[물티슈_뚜껑_안닫기_장인]

이게 맞나 싶은 느낌 때문에 어거에 대비되는 2편 구조가 맛있었음

[1357179511번 지구]

2편 안 보긴 했는데 1편에서의 조커 각성을 기대한 사람들이 혹평하는 거 보고 뭔가 좀 당연하다 싶었음

이 영화 자체가 '소통을 원하던 존재'가 '끝까지 소통하지 못한 채' 마지막에 웃게 된 순간은 '추앙받으며 소통의 문을 닫는 순간'이어서
오히려 하나의 비극의 완성이라는 느낌이었어서

그래서 1편도 위험한 영화는 맞는데 감독이 그런 행동을 긍정하려는 일종의 프로파간다라는 느낌보단
한 사람의 비극적인 결말에 대한 개연성을 제시한다는 느낌이었음

[1357179511번 지구]

생각난 김에 폴리 아 되 한 번 볼까

[비빈백]

보통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나면 뭔가 특유의 후련함, 카타르시스의 잔재 이런게 남아서 엔돌핀도 돌고 고양감도 느끼는데

이건 보고 나니 그런 즐거운 상승감 보다는 찝찝하고 한없이 가라앉는 그런 기분이었음

영화 자체는 정말 잘 만들었고 스토리도 흥미롭고 재밌는 영화였는데
별로 다시 보고 싶은 기분은 들지 않드라

[황금꿀기사]

조커 역시 토마스웨인에게 무례하게 굴다가 주먹맞음

[아카라나쟈]

1편은 너무 위험해서 2편을 그렇게 만든거구나!

[시발비용]

1편에서 진짜 다완성됬는데 돈벌리니 더 만들자 만들자 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됬지.

[일하자일]

택시드라이버랑 결이 비슷한 영화였지.

[모래늑대]

아서 쫓는 형사들이 죽었었나? 본지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네.

[루리웹-5294991139]

반박시 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