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서브컬쳐에서 신격화되는 전투기

[루리웹-4324473838]

날라다니는 관짝 제로센

서브컬쳐는 일본놈들이 생산자인지라 그만

[Stain]

담당일진 등장!

[유즈키 초코]

중일전쟁 경험치 파일럿 빨로 버티던 비행기..

[robotar]

그른가? 딱히 저거 나온 거 몇개 못본 거 같은데

[루리웹-4324473838]

문제는 그 나온작품들 하나같이 신격화수준인지라(제로의사역마,스트라이크위치즈 같은)

[극도의불편함]

자주 나온다는게 아니라 어쩌다 나오면 대접이 좋다고...

[THEHYPE]

대접이 수상할정도로 많이 좋긴 함

[whltnqjsgh]

스트판에서 최종병기 취급받은 건 신덴 아닌가
제로센 띄워준 느낌은 없었는데

[림_스카야]

제로의 사역마는 억까야..
제로센만 신격화한게 아니라 걍 손에 닿는게 다 개사기되는건데 제대로 안본놈들이 자꾸 날조하는거

[다시돌아온추한]

제로는 좀 예외판정인게 왜란시절에 전투기 끌고간거랑 동급이라 양학느낌이 강하지ㅋㅋㅋㅋ

[루리웹-8892904033]

제로의 사역마 제로센은 결국 7권즘 격추돼서 불시착하는걸로 등장끝 아니던가?
이것도 고증이라면 고증ㅋㅋ

[센트리건 선배]

이상하게 제로센 까면 댓글에 제로센사랑단이 등장하던데 루리웹도

[연방의하얀빅가슴]

이상하게 다른 전투기는 비판해도 문제 없는데 묘하게 제로센만 지나치게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나오긴 함

[센트리건 선배]

걍 없는 재료랑 기술로 메카닉하고 파일럿 쥐어짜서 겨우겨우 굴린 카약같은 전투기인데
무슨 과도기 기술이라는둥... 일제가 이걸로 버텼다는둥...

[연방의하얀빅가슴]

뭔가 뒤틀린 억빠 보면 헛웃음 나옴ㅋㅋㅋ

[루리웹-2835146248]

일제 수준에서 최선이었냐 하면 그럴수도 있는데
과도기는 절대 아님ㅋㅋㅋ
일본군의 교리는 저걸 원한게 맞음ㅋㅋㅋ

[커트 핸슨]

"전 욱일기 엄청 좋아 합니다! 그래서 제로센 격추 할 때 마다 추가해요!"

[우주괴수도트]

얼마나 양심없이 장사하는지 쿠폰 30장 모은 우수고객한테 스시세트도 안주고 폐업함

[rollrooll]

지옥냥이 출격

[루리웹-7464881240]

제로가 태평양 전쟁 초기에 전적이 우수하긴 했지만 이는 당시 미국 조종사들 기량이 부족했기 때문이지 절대 제로의 성능이 뛰어나서가 아니었다

[Maine Coon]

사실 태평양 전쟁 초기인 미드웨이 해전에서도
순수 공대공 전투에서는 이미 와일드캣에도
교전비로 밀리기 시작해서 그리 버티지도 못했음.

[배신하고싶어라]

[Winterwind☄️⚒🔥]

제로센 나온 서브컬쳐는 바람이 분다와 제로의 사역마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foo@bar]

중심 메카가 아니라 살짝 등잔만 해도 미군 다 때려부수는 일본의 하이 테크놀로지 늬앙스를 엄청 뿌림.남남자 훈련소나 마쯔모토 레이지 작품에도 살짝 나오는데 그때마다 대놓고는 아닌데 ‘미군 따위는 엄두도 못내는 전투기’ 식으로 묘사를 해놓음

[Новая Земля]

실제로 일본군 조종사들은 헬켓과 전투를 치른 이후에 "우리가 어떻게 해볼수가 없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루리웹-8892904033]

장점 하나는 동급이고 나머지는 압도적 우위에 조종사 실력차도 점점 좁혀짐.
제로센은 한번 격추되면 살아돌아와도 기회가 없는데 헬캣은 살아만 돌아오면 다음 기회가 있었음.

[Hansmod1]

헬켓 나온 시점이면 일본 정예 파일럿은 이미 다 쓸려나가고 극소수만 남아있었음
제로센과 영혼의 맛다이를 한건 와일드캣이나 p-38

[바코드닉네임]

초반엔 빠른 속도와 무엇보다 선회능력이 뛰어나서 미군도 애를 먹었고
이때의 반짝 활약 덕에 그렇게 신격화 되었는데..

실상은 파일럿과 비행기의 안정성을 무시한 극단적인 무게 줄임으로 인해서... 특정 고도 이상 가면 바로 비행기가 망가지는
극단기 였고.. 이를 알게 된 다음엔 총알 한방에 터져나가는 라이터가 되었지

[연방의하얀빅가슴]

그래서 12.7mm로도 일본 항공기 상대론 화력이 충분했으니까

[WingOver]

망가진다... 까지는 는 아니고
3~4000m이상 중고고도로 올라가면
그냥 엔진 출력이 안나옴...

그리고 그 좋은 선회성능 덕분에 전투교리가 복엽기 시절 선회전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고
나중에 붐앤줌 위주의 미군 편대전술에 모조리 간파당한것도 있음...

[Hansmod1]

사실 선회성능도 일선 파일럿들이 강력하게 요구한거라 미래가 없는 상황

[바코드닉네임]

결정타는 알류산 에서 복원 가능할 상태의 제로센을 노획한게 컸지
정확상 외 실질적인 상황을 속속들이 다 파악 하게 되었으니까

[바코드닉네임]

급강하 할때 특정 속도이상 나오면 비행기가 분해된다고 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을정도였는 걸...

[메지로 마꾸잉]

뭐랄까 초반 벌쳐 느낌임 나중가면 상대는 탱크 골럇 나오는데

[개구리이]

75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스파이더마인이 3개나 제공되는 벌쳐갓한테 사과해

[The Heon]

마인없이 속업만 달린 벌쳐같은 느낌 ㅋㅋㅋㅋㅋ

[타천사 요하네]

서브컬쳐에서 이젠 흔해진 [후계기보다 강한 프로토타입] 이란 컨셉이 제로센 초기형에서 따온거지

[샤레이나]

딱히 제로센이 아니더라도
근접무기도 일본도가 이상하게 대접이 좋고
암살자 중에서도 닌자가 모든걸 해결하는 존재로 나오잖아
자국 문화의 특성이라고 봐야지 뭐...

[baka1]

등장 시점에서는 준수한게 맞았다. 그걸 45년까지 쓰고 있는게 문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e Heon]

제로센 자체가 아니라 제로센을 모티브로 하기만 했으면 종이장갑이지만 그만큼 기동성은 개쩔어서 컨트롤이 받쳐준다면 이론상 학살이 가능함 이런식으로 주인공 띄워주기도 가능하고 겉멋 자체는 보장되어서 모티브로 하기 최적화긴 함 ㅋㅋㅋㅋㅋ
제로센 자체는 걍 종이비행기 구데기지만 ㅋㅋㅋㅋㅋ

[Hansmod1]

1차대전이면 모를까 이론상 학살이 가능하기엔 공중전 양산이 바뀜

[Hansmod1]

양상

[The Heon]

그러니깐 제로센 자체가 아니라 제로센의 컨셉만 가져와서 종이장갑 고기동 컨셉으로 오마주한 것들말여
현실 제로센은 걍 앞에 말한 종이비행기에서 설명 끝이고

[왜사나]

근데 실제 성능 논란이랑 별개로
종이장갑 + 기동성으로 적을 쓰러뜨린단 컨셉은 창작물에서 멋지게 써먹기 워낙 좋긴 해ㅋㅋㅋ

[dark metter]

필리핀해에서 칠면조 사냥 당했잖아 교환비가 20:1 이였던가

[불타는포도]

당시 일제해군의 요구에 따라 극한까지 현실과 타협했지만, 그 타협포인트가 일제해군의 전술과 맞아떨어져서 전황초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할 요소가 없는 것도 아닌데,
자꾸 어디서 꿈과 환상의 전투기를 만들어옴

뭐 아무리 긍정적으로 평가해도 이미 출시때부터 해군의 무리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 기술적인 타협이란 타협은 모두 다 해서 개선의 여지가 매우 적었다란 단점이 부각될뿐...

[루리웹-1174965371]

제로센이 나오는 작품자체가 적어서 모르겠네
반대로 제로센이 활약가능한 수준의 적이 나오는 작품이기도 하고

[루리웹-3796645766]

일본도와 같이 서브컬쳐에선 궁극의 병기취급

[오징어SP]

제로센은 이름이 하도 유명해서 그러려니 하는데 시덴카이 빨면 진짜다 싶음

[마요네즈요정]

일본 웹소설 중 저걸 쓰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남.
주인공이 극우쪽 사상인데 이세계서 제로센 부대 소환 스킬인데 자동추적 미사일 역할로 적을 학살함.
가미가제 그 용도로 제로센 소환-발사-폭발-소환-발사-폭발 패턴.
내가 제로센으로 무쌍 찍은 것들 중 유일하게 감명깊게 기억함.

[돼지콜라겐]

대전 초기 교전비도 딱히 좋지도 않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