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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과학드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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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하고 드래곤라자 당시 pc통신에 장르소설(그때는 그냥 판타지소설로 퉁쳤지만)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알려줌 현재까지의 웹소설도 김용과 그 이후 노루표, 퇴마록, 드래곤라자, 묵향 이 것들의 영향을 강하게 물려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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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은 폭탄먼지벌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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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나 하얀로냐프강같은 저시대 pc통신발 한국형 판타지물은 꽤 수준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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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돌도 꽤 인기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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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판타지는 퇴마록으로 입문했고 정통 판타지는 드래곤 라자로 입문했지. 무협은 노루표 ㅋㅋㅋㅋ 1세대 장르소설 세대는 대개 이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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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한 자들은 브레스에 맞아 죽었다 | 25.03.05 08: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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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과학드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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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애니 만든곳에서 만든다던디? 물론 퇴마록 멸망하면 얄짤없겠지마는 | 25.03.05 08: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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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은 폭탄먼지벌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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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황화물을 먹고 황 성분을 모아서 황화수소 합성으로 비행할 만큼 몸을 가볍게 만들고, 가스를 뿜어내면서 태우는게 브레스라는 식으로 마법적인게 아닌 생물학적 기전이라고 나오긴 함ㅋㅋ | 25.03.05 08: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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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에서 용이 황철석 먹어서 그걸로 브레스 뿜는거라는 식으로 언급하긴 함 | 25.03.05 08: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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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이 아니라 본편임. 크라드메서 부분 | 25.03.05 08: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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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워커랑 햇갈렸나보네 | 25.03.05 09: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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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워커야 | 25.03.05 09: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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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아주 제대로 아는 것이 없네 ㅅㅂ ㅋㅋㅋ | 25.03.05 0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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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마새에서 드래곤이 실제로 그렇게 불뿜잖아 ㅎ | 25.03.05 1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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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뿜고 거기 불붙이는 식으로 ㅎ | 25.03.05 1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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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마새 용은 그 가스를 어떻게 얻는지가 안나오니까. 거기다 키우는대로 자라난다는 점에서 드래곤 이상으로 초현실적인 생물이고ㅋㅋㅋ | 25.03.05 1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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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나 하얀로냐프강같은 저시대 pc통신발 한국형 판타지물은 꽤 수준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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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때 떴던 것 중 엽기적인 그녀도 있었다. | 25.03.05 08: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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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 용의 신전, 세월의돌.. | 25.03.05 08: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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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로냐프강 어렸을때 진짜 재미있게 읽었음. 나이트 레이피엘! | 25.03.05 09: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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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하얀 로냐프강, 바람의 마도사,,, 아련하다 아련해ㅋㅋ 나도 이제 진짜 아재 다 됐네ㅋㅋ | 25.03.05 1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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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하고 드래곤라자 당시 pc통신에 장르소설(그때는 그냥 판타지소설로 퉁쳤지만)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알려줌 현재까지의 웹소설도 김용과 그 이후 노루표, 퇴마록, 드래곤라자, 묵향 이 것들의 영향을 강하게 물려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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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늑은 세대로 치면 1.5세대에서 2세대정도 | 25.03.05 08: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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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캐릭터의 강함보다는 개연성으로 굴러간다는걸 알려준... | 25.03.05 08: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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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랑 퓨처워커는 D&D차용한게 많아서 좀 애매한 느낌도 있었던듯. | 25.03.05 08: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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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판타지는 퇴마록으로 입문했고 정통 판타지는 드래곤 라자로 입문했지. 무협은 노루표 ㅋㅋㅋㅋ 1세대 장르소설 세대는 대개 이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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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별명이 네크로멘서인가 했는데 그래서였구나. | 25.03.05 08: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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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끝났으니 타자는 무덤으로 돌아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후기가 참 재밌었지 | 25.03.05 08: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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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와서 하루 자고 간다는 친구가 새벽에 벌떡 일어나더니 드래곤 라자 올라올 시간이라고 컴퓨터 쓰겠다는거 보고 드래곤라자 처음 알게 됐었음 | 25.03.05 08: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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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글을 쓰는 사람을 필자라 하는데 본인은 타자를 치니까 타자 라고 주장함. 그래서 또 다른 별명이자 자칭이 타자 이영도... | 25.03.05 09: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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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돌도 꽤 인기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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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닉으로 말하니까 홍보같잖아 | 25.03.05 08: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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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탑은 완결났나? | 25.03.05 09: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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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전씨 아줌마 가서 글이나 쓰라구 | 25.03.05 10: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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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좀 많이 핀트에서 벗어난건데.. 드래곤라자의 수준이 지금도 높다하는건 하나의 주제의식을 명확하게 설정해서 나와 타자, 나와 세계와의 관계성을 거대한 이야기로 꾸며낸것에 있는거고 d&d적 요소는 그걸 설명하기 위한 부차적인 그림임 d&d용어나 시스템을 가져온건 문제긴하지만 그거하고 글의 완성도는 별 상관없음 실제로 같은 주제의식을 가졌고 또 d&d설정을 차용하지 않은 폴랩이랑 마새 시리즈가 호평받는거 보면 d&d설정을 가져왔기 때문에 좋은 글이다! 이건 절대 아님 | 25.03.05 08: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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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디앤디에서 설정을 가져오면 필력도 같이 오르나봄? | 25.03.05 09: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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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때는 자료라고 하이텔 판타지 동호회에 D&D 룰북 텍스트 파일이 올라오던 시대임 ㅋㅋ | 25.03.05 09: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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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번개브레스는 크롸롸롸롸롸 | 25.03.05 08: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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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이후 한국 판타지 오크는 취익거림. 정작 이영도 다른 작품의 오크는 취익거리지 않음 ㅋㅋㅋ | 25.03.05 09: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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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시점이 존재하는 시절이었다고요! 이후는 시점 개념없이 1인칭/3인칭부터 ???까지 왔다리 갔다리 하는 글도 수두룩해짐. | 25.03.05 08: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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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그시절에도 이미지가 올라왔다 지금생각하면 그게 보여요? 할법한 10kb짜리 90*90사이즈에 8비트칼라였지만 | 25.03.05 08: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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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은 편편, 챕터챕터마다 사이다 감성을 추구하는 작품은 아님 반지의제왕처럼 호흡을 좀 길게 가지고 봐야함 그리고 다 때려 부수는 액션지향적인 소설이 아니라 SF소설이나 포스트모더니즘적 소설에서 자유보이는 '나'라는 자아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로 규정할수 있나, 사회적 자아와 개인적 자아의 층위는 어디서 결합되는가 등을 메인 주제로 해서 국가와 개인의 서사를 전개함 고전적인 판타지물을 즐긴다면 재밌게 볼 수 있고 아니라면 힘들듯 잘썼냐 아니냐와는 별개로 글의 타입이 그렇다는거 | 25.03.05 09: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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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도 단순히 킬링타임용 재미로는 이영도 소설중에 드래곤라자가 제일 재밌는것 같음. 다른 소설들은 또 다른 재미가 있긴 하지만... | 25.03.07 08:5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