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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선비 : 왜 흰옷을 선호했냐고? 악세서리를 착용했을때 심플 화이트를 입어야 돋보이는 법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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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예쁜거 없어서 도공들 잡아간 나라가 원종국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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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정원군) : 내가 언제 그런 말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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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단 애들은 그냥 한국이 싫은거야 그런데 막상 해외로 떠나면 되는데 그럴 능력조차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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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면 소박하다고 지랄 화려하면 화려하다고 지랄 입맛 맞춰주기 참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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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이 강해야 꼭 화려한건 아닌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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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선비 : 왜 흰옷을 선호했냐고? 악세서리를 착용했을때 심플 화이트를 입어야 돋보이는 법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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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시대에 항시 새하얀 옷을 입는 다는 것은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인력과 자원이 엄청나게 필요한 ㅈ ㅗㅅ나 게 돈들어가는 일임. | 25.03.02 2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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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동서고금 막론하고 흰옷은 사치와 권력의 상징이었음. 우리도 흰옷을 '선호' 했을 뿐 시대에 따라서 신분에 따라 흰옷을 제한하기도 했고 신분을 안따진들 흰옷 자체는 사치라고 보고 자제하는 분위기 였지. 어떤 원종이들이 사극에서 평민들이 알록달록한 옷 입는거 가지고 염색기술 없어(?) 흰옷이나 쳐입던 조오센징들이 날조라고 우기던데 당시엔 그런 알록달록한 옷들이 더 저렴했었다고..... | 25.03.02 23: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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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예쁜거 없어서 도공들 잡아간 나라가 원종국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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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납치 당한 조선 도공들은 일본이 대접 잘해줘서 조선으로 안 돌아갔다는 왜곡된 지식 믿음. 실상은 조선 사신단들이 납치 당한 사람들 다시 조선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왔을때 일본 다이묘들이 조선 도공들을 숨긴건데. 그리고 조선 사신단 온 사실을 일본 다이묘들이 숨기기도 했고. | 25.03.03 00: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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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7235792
뭐 금실과 비단로 짠 천으로 만든 치마도있는 데 뭐... | 25.03.02 2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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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34626775
꾸안꾸가 뭐임??? | 25.03.02 2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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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민듯 안꾸민듯 | 25.03.02 23: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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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34626775
https://youtu.be/1fhts-E9lzs 명함 배틀 같은 건가? | 25.03.03 00: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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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정원군) : 내가 언제 그런 말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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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이 강해야 꼭 화려한건 아닌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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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9669524 그 그릇은 조선에서 외주 받아서 만든건데 그것도 분청사기라서 고급템임... 당대 일본이 빈티를 추구해서 그렇지... 차라리 일본은 자급자족이 불가능 했음을 까셈 | 25.03.02 23:45 | | |
(IP보기클릭)110.10.***.***
링크에 있는거 말고 기괴한거 있음. | 25.03.02 2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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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요시가 흔히 사치스러운 금삐까 스타일 겁나 좋아했고 다이묘 제자들 여럿도 두고 다도의 틀을 창시한 센 리큐(센 리큐)가 빈티지하고 소박한 스타일을 추구해서 둘의 취향은 너무 달라서 사사건건 마찰빚다 터지긴했죠 | 25.03.03 00:04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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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7235792
현대 디자이너들도 욕할 요구사항이잖아... | 25.03.02 23: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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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단 애들은 그냥 한국이 싫은거야 그런데 막상 해외로 떠나면 되는데 그럴 능력조차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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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면 소박하다고 지랄 화려하면 화려하다고 지랄 입맛 맞춰주기 참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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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단 크악 씨이빨 바로 반박글 정상화! | 25.03.02 23: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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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화각장이 진짜 꾸안꾸의 결정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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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뿔로 저런게 가능한게 진짜.... | 25.03.03 0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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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안하고 아무튼 조선은 일본보다 못하다도르인 놈들... | 25.03.03 0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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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일본산 금병풍이라던가 조선사람들도 대놓고 화려한 것도 즐기긴 했어요! | 25.03.03 0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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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article/202012030900001 | 25.03.03 00: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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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귀족 중심 사회의 유물들이 진짜 궁금하죠. 신라의 귀금속 보물들만 봐도 화려함의 극치인데 과연 얼마나 화려하고 아름다웠을지 상상이 안가죠 | 25.03.03 00:10 | | |
(IP보기클릭)180.69.***.***
권력자가 화려한 걸 싫어할일이 없을테니 진짜 장인의 최상픔인 최고로 화려한 작품들은 진짜 남의 나라 수장고에 꼭꼭 숨겨져 있을거같다는 생각만이 드네요. | 25.03.03 00:2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