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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빠가 누나 패면서 키웠는데 부작용 심함.jpg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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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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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자식을 팬다는 선택지가 있으면 안되는데
25.02.28 21:34

(IP보기클릭)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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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 아니라 정작용인데 애를 그따위로 취급했으면서 애가 자기를 사람취급 해줄거라고 생각하는 지능 수준이?
25.02.28 21:35

(IP보기클릭)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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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는집 애들 보면 좀 쌔한게 있음 그집도 아빠가 쫌 많이 일그러진 가부장적인 사람인데, 어느정도냐면 말을 안 함 말 안 하면서 자기 마음은 알아채주길 바라니까 매일같이 그집 엄마랑 싸움 싸우면 또 말을 안 함 근데 그래도 밥은 차려주길 바람 뭐하자는건지 얘기 들어보면 이해가 안 됨 그집 딸이 나이 좀 먹고나서 아빠한테 아빠는 엄마한테 좀 잘해야 된다고 깠는데 그러고 얼마 안 돼서 독립해서 나감. 집 나갈때 돼서야 처음으로 문제점 얘기를 한 거지;;; 오죽하면 학생 시절에도 '나는 엄마처럼은 결혼 안 할 거' 라고 엄마한테 얘기했고 그래서 결혼 상대도 자기한테 완전 잡혀사는 남자 선택함. 그전에 만났던 남자가 직업은 더 좋은데 자기 조건 1순위인 성격이 안 맞아서 찼다더라.
25.02.28 21:37

(IP보기클릭)10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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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성격을 닮게 컸군
25.02.28 21:34

(IP보기클릭)22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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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팬다는 것 부터가 최악... 애를 짐승처럼 대우했는데, 짐승처럼 대우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25.02.28 21:39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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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체벌이 필요할 때가 분명히 있지마는 너무 과용하게 되면 이런 꼴이 난다구
25.02.28 21:38

(IP보기클릭)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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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팼으면 엄마한테 체어샷 날라갔지..
25.02.28 21:41

(IP보기클릭)17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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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자식을 팬다는 선택지가 있으면 안되는데
25.02.28 21:34

(IP보기클릭)125.135.***.***

D0D0bird
맞은건 내가 잘못했어도 기억에 남더라 초등학교 저학년때 머리 감겨주다가 셔츠 입은채로 감던거, 젖었다고 땡깡부리다가 젖은 수건으로 얻어맞은거 ㅋㅋㅋㅋ 진짜 내가 등신같이 굴다 맞았는데도 그게 좀 트라우마같이 남음. 샴푸 반쯤 남은 상태라 눈도 못 뜨고 얻어맞았더니 나이 먹어서도 물 머리 위에서 덮어쓰면 숨이 턱 막힘 | 25.02.28 21:38 | | |

(IP보기클릭)175.11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푸른꽃7
그치 솔직히 맞으면서 다음부터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건 아니더라고 | 25.02.28 21:37 | | |

(IP보기클릭)221.162.***.***

D0D0bird
맞음 체벌이 효과가 없다는 연구가 많음. 때리면 그저 공포를 학습할 뿐이니... | 25.02.28 21:43 | | |

(IP보기클릭)106.101.***.***

D0D0bird
솔직히 나중에 커서 복수한다고 생각하지 어렸을땐 | 25.02.28 21:53 | | |

(IP보기클릭)218.2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낙천사1
안때리고도 충분히 훈육 가능합니다만 | 25.02.28 21:54 | | |

(IP보기클릭)210.10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낙천사1
관계형성에 문제가 생기니 그렇지 최소한 옛날 낭만의 시대마냥 부모님이 눈물 뚝뚝흘리면서 팻다던가 그날 자는데 몰래 와서 약발라줬다던가 하면 자식이 '그래도 엄마아빠가 날 사랑하는구나!'라고 생각이라도 할텐데 대부분의 체벌이 불합리한 이유는 부모가 지 분을 못이겨서 자식을 때리니까 생기는 문제임 | 25.02.28 22:07 | | |

(IP보기클릭)10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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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성격을 닮게 컸군
25.02.28 21:34

(IP보기클릭)106.102.***.***

에뮤군
누구보고 컸겠니 ㅋㅋ | 25.02.28 21:36 | | |

(IP보기클릭)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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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 아니라 정작용인데 애를 그따위로 취급했으면서 애가 자기를 사람취급 해줄거라고 생각하는 지능 수준이?
25.02.28 21:35

(IP보기클릭)222.107.***.***

아카라이브-43678239
자기도 처맞고 자라서 그게 맞는 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안타까워해야지 | 25.02.28 21:45 | | |

(IP보기클릭)210.178.***.***

아카라이브-43678239
어쩌다 저런 집안 갈등 사정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때린 건 잊어버리더라(...) 가뭄에 콩나듯 기억하고 있는 에피소드들도 뭔가 말도 안되는 합리화가 이루어져 있고(...) 지능 수준 이전에 뭔가 뭔가였음 | 25.02.28 21:58 | | |

(IP보기클릭)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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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는집 애들 보면 좀 쌔한게 있음 그집도 아빠가 쫌 많이 일그러진 가부장적인 사람인데, 어느정도냐면 말을 안 함 말 안 하면서 자기 마음은 알아채주길 바라니까 매일같이 그집 엄마랑 싸움 싸우면 또 말을 안 함 근데 그래도 밥은 차려주길 바람 뭐하자는건지 얘기 들어보면 이해가 안 됨 그집 딸이 나이 좀 먹고나서 아빠한테 아빠는 엄마한테 좀 잘해야 된다고 깠는데 그러고 얼마 안 돼서 독립해서 나감. 집 나갈때 돼서야 처음으로 문제점 얘기를 한 거지;;; 오죽하면 학생 시절에도 '나는 엄마처럼은 결혼 안 할 거' 라고 엄마한테 얘기했고 그래서 결혼 상대도 자기한테 완전 잡혀사는 남자 선택함. 그전에 만났던 남자가 직업은 더 좋은데 자기 조건 1순위인 성격이 안 맞아서 찼다더라.
25.02.28 21:37

(IP보기클릭)110.70.***.***

룻벼
아빠가 쫌생이였네... | 25.02.28 21:43 | | |

(IP보기클릭)222.106.***.***

룻벼
그래 같이 살건데 성격 보고 사는게 맞다 | 25.02.28 21:47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2.16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Tppp
처음에는 감정적이지 않아도 패다 보면 감정이 안 생길 수가 없음 | 25.02.28 21:42 | | |

(IP보기클릭)58.7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Tppp
어려서부터 유대관계가 잘 이루어져 있으면 안패고 설득하고 얘기만 해도 말을 보통 듣지않나? | 25.02.28 21:43 | | |

(IP보기클릭)110.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Tppp
체벌도 규칙을 만들고 해야지 규칙도 없이 막 하면 그게 곧 감정을 싣는 거고 그러면 안 됨... | 25.02.28 21:45 | | |

(IP보기클릭)221.16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Tppp
애는 안패도 됨. 내가 안맞고 자랐기 때문에, 올바른 훈육을 통해 말을 듣게 할 수 있다는건 동감함. 뭔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니? | 25.02.28 21:45 | | |

(IP보기클릭)106.101.***.***

BEST
물론 체벌이 필요할 때가 분명히 있지마는 너무 과용하게 되면 이런 꼴이 난다구
25.02.28 21:38

(IP보기클릭)221.162.***.***

BEST
애를 팬다는 것 부터가 최악... 애를 짐승처럼 대우했는데, 짐승처럼 대우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25.02.28 21:39

(IP보기클릭)1.22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루밍
문제는 학대하는 인간은 자기가 학대한다는 걸 모름 훈육이라고 생각하지 | 25.02.28 21:44 | | |

(IP보기클릭)118.39.***.***

뭐야 가정교육한데로 생활하는거잖아 자기가 가르친대로 잘 하는거보니 아버지는 뿌듯하겟네
25.02.28 21:40

(IP보기클릭)106.244.***.***

누굴 줘팬다는 말 자체가 쉽게 나와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난 얼라때부터 폭력이 싫었어...
25.02.28 21:40

(IP보기클릭)220.120.***.***

BEST
엄마가 팼으면 엄마한테 체어샷 날라갔지..
25.02.28 21:41

(IP보기클릭)220.120.***.***

Kaelic
폭력을 쓰는 순간부터 자식한테 폭력을 교육하는거고 그 결과 그대로 성장한거지 뭐. | 25.02.28 21:41 | | |

(IP보기클릭)203.232.***.***

Kaelic
가부장적 아버지는 직접 손찌검하면 이미지 회복이 안 되는데, 아버지는 무섭기만 하고, 정작 혼나고 때리고 하는 건 어머니고 그러면 어머니는 같이 접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만회할 기회가 많아서 (애들이 기본적으로 엄마 편을 들기도 하고) 그래도 관계 회복이 됨. 가부장적 아버지와는 한번 틀어지면 돌이키기 힘들어. | 25.02.28 21:43 | | |

(IP보기클릭)27.126.***.***

글 쓴애도 맞고 커서 감성이 정상이 아님.
25.02.28 21:41

(IP보기클릭)203.232.***.***

그시절 운동부면 뭐 자신도 일찍부터 학업 포기하다시피 하고 맞아가며 선후배 엄격히 따지는 운동부 활동 했을테니까.
25.02.28 21:42

(IP보기클릭)203.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231216220
가부장적 가정이라 해도 아버지는 딱 숫사자처럼 굴어야 하는데...ㅋㅋㅋ 집안 기강은 잡아도 애들 직접 건들지는 않아서 애들이 은근히 들러붙고, 아버지는 엄마와 달리 집밥 아닌 특별히 맛있는 걸 사준다 하는 그런 메리트 느낄 정도가 딱 좋지. | 25.02.28 21:45 |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03.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231216220
오냐오냐만 해도 엇나가는 것도 맞으니까. ㅎㅎ '가정교육이 역할을 해야한다'라고 요즘세상에 많이들 그러는데, 정작 뭘 어찌 벌하라 논하는 건 없지. 그리고 트라우마 이야기 같은 거 하면 맞는 게 나을 수도 있음. ㅋㅋㅋ 내가 호주 사람 애기한테 뭐라 하는 거 봤는데, 손찌검 안 하고 해도, 애를 앞에 붙잡아두고 네가 뭐를 잘못했다 조목조목 한시간도 넘게 무미건조한 톤으로 계속 이야기 하더라. 애가 산만하게 집중 안 하면 강하게 붙들어서 다시 집중하라 시키고... 그거 보고 '우와' 했었네. 선진국 안 때린다 해도 혼나는 건 뭐 어디가나? ㅋㅋㅋ | 25.02.28 21:51 | | |

(IP보기클릭)203.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231216220

선진국들이 선진교육 내걸다, 청소년 일탈 도저히 통제를 못하니 학교에 경찰을 데려다놓고 사회인과 똑같이 계도나 교육이 아니라 범죄자로 취급하게된 거 생각하면(북미도 유럽도 똑같음) 서구식 교육도 마냥 대안은 안 될 거 같긴 함. | 25.02.28 21:58 | | |

(IP보기클릭)211.234.***.***

팬다는거랑 사랑의 매는 다른거지 어렸을적 혼날때 엄마한테 효자손으로 맞고 나면 엄마가 당신이 날 혼낸게 미안해서 나보다 더 울고계셨어
25.02.28 21:43

(IP보기클릭)210.123.***.***

때린다는건 극약 처방인거라 함부로 해선 안될건에 막 남발했으니
25.02.28 21:43

(IP보기클릭)221.162.***.***

부모도 부모 나름이다
25.02.28 21:43

(IP보기클릭)175.193.***.***

어릴때부터 패는 집 애는 밖으로 나돌게 됨 집구석보다 바깥이 더 사람대접 해주는데 어쩔 수 없음 그러다가 부모고 뭐고 독립하면 서로 끝이지 뭐
25.02.28 21:44

(IP보기클릭)39.120.***.***

뭐 흔하지 저런 부모언저리가
25.02.28 21:44

(IP보기클릭)106.102.***.***

아직 건강할 때 차에 치여서 깔끔하게 뒤질거 아니면 결국 자식한테 못잡아먹혀서 찍소리도 못하고 말라죽어가거나 죽기 직전에야한번 얼굴 보는 엔딩 뿐이지
25.02.28 21:45

(IP보기클릭)203.232.***.***

냠무냠무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결국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생체기계라, 저런 마초들도 늙으면 남성호르몬 줄어서 흔히 말하는 '눈물이 많아진다' 처럼 감성적이 되고, 여성처럼 타인과 교류 바라게 되고, 자식이나 배우자를 의지하려 들게 변하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그 때 자식과 사이 안 좋으면 진짜 서러움 당할 가능성이 크지. 뭐, 그것도 확률이고 아예 없는 건 그보다도 못하겠지만. | 25.02.28 21:48 | | |

(IP보기클릭)203.232.***.***

루리웹-8329133273
젊을 땐 다늘 너끈히 혼자 살 거다 자신하는데, 늙어서 혼자이면 사회적 소외를 크게 느끼는 이유도 결국 그거. | 25.02.28 21:49 | | |

(IP보기클릭)122.202.***.***

나도 썩 가정환경이 좋은 건 아니었다만 동창 중 하나가 저런 가부장의 끝판왕이었음 애가 셋인데 결국 셋 다 엇나가더라
25.02.28 21:46

(IP보기클릭)222.108.***.***

오은영 박사님이 말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훈육을 하되 절대 때리지는 말라고
25.02.28 21:48

(IP보기클릭)118.3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베리젤
딸이 저정도로 심하게 엇나갔고 표현도 팼다고 하는거 보면 일반적인 수준의 체벌이 아니었겠지 | 25.02.28 21:51 | | |

(IP보기클릭)203.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베리젤
다 맞고야 자랐지. ㅎㅎ 맞을 짓을 했었고... 학원 빼먹고 놀다 걸리던가, 오락실에서 잡혀오던가, 참고서 살 돈 삥땅치던가, 문방구에서 뭐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슬쩍하다 걸리던가...ㅋㅋㅋ 마지막 같은 경우는 아주 버르장머리를 못 고쳐놓으면 애 평생 범죄자 된다고 진짜 겁나게 혼났음. 맞을만은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02.28 21:54 | | |

(IP보기클릭)203.232.***.***

루리웹-8329133273

| 25.02.28 22:00 | | |

(IP보기클릭)118.37.***.***

저 동생도 딸은 패도 엄마가 패야한다는거 보면 기본적으로 자식은 패면서 키워야 한다는 아빠의 가치관에 물들어있음. 가정교육의 중요성...
25.02.28 21:50

(IP보기클릭)118.235.***.***

체벌도 진짜 필요할 때만 해야지 과하면 독임
25.02.28 21:53

(IP보기클릭)175.199.***.***

사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저런 뜻이지.
25.02.28 21:53

(IP보기클릭)106.101.***.***

저건 훈육을한게 아니라 그냥 체벌을 한거지
25.02.28 21:54

(IP보기클릭)211.243.***.***

보통 애들 자주 패는 부모는 지 기분 나쁘면 패는거라 교육효과 전혀 없음. 규칙을 정해두고 크게 어긋날 때 패도 효과가 있을지 장담 못하는데 걍 말 안들으니 팬다? 힘 역전되는 순간 고려장 직행임
25.02.28 21:56

(IP보기클릭)165.225.***.***

체벌의 행위보다 중요한 건 체벌의 이유와 체벌 이후의 관계의 회복을 하는 과정이 필요한 건데... 본문의 딸 입장으론 납득할 수 없는 이유와 회복되지 않는 관계였기 때문에 저런 상황이 벌어진거라 생각함.
25.02.28 22:01

(IP보기클릭)121.173.***.***

꼬추로도 때리지 말라 하시엇다
25.02.28 22:03

(IP보기클릭)114.202.***.***

뭐.. 결국 폭력은 폭력으로 돌아오는 법이지 불로 사물을 태우면 잿가루 밖에 안남는 법이니 그렇기에 폭력은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가족간에는 특히 자녀가 잘못을 해서 사랑의 매로 손바닥에 적당히 훈육하는 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도 그 이상은 육체와 심신에 악영향을 끼치니 좋지 않다.
25.02.28 22:54

(IP보기클릭)118.235.***.***

대화가 필요해 ...
25.03.0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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