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사지 10층 석탑
고려시대 작품
산성비 때문에 국중앙박물관 가면 볼 수 있음
화강암이 아니라 대리석으로 만든 희귀한 문화재
대한제국시절에 일제가 도굴해갔다가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는데
이같은 경위는 참으로 웃기게도 조선총독 데라우치가
내 나와바리의 랜드마크를 왜 가져가냐고 꼽줘서다
참고로 이것도 대리석임
조선시대 작품
원각사지 10층 석탑
지금은 유리를 씌워놓음
위의 석탑에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세조가 명령해서 만들었는데
구한말 4차례 조선을 방문한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기행문 《조선과 그 이웃나라들》에는
임진왜란으로 최상층부 3개 층이 떨어져 나와 훼손되지 않은 채로 석탑 옆에 놓여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땐 어린 아이들이 그 상층부를 쪼개어
기념품으로 팔아먹은 탓에 많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조선 후기에는 흰 돌로 지은 탑이라 하여 백탑(白塔)이라고 불렸으며,
'박지원'이 이 근처에서 살았던 적이 있어 그와 교류한 실학자들을 백탑파라고 한다고
어디서 조선은 대리석 가공기술이 없었다느니 하는 글 보고 조선 대리석 글이랑
위키등에서 관련 내용 발췌후 추가해서 보강함
솔직히 화강암으로도 조각하던 빠요엔들이 대리석을 못다룰 거라 생각하는게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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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리석들이 거의 나무재질급이래서 깍기ㅡ좋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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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 : 나에게 감사하십시오 작은 한국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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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석굴암만 봐도 조각기술이 없었다기엔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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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종종 올라왔던 분황사 모전 석탑 중국의 벽돌 탑을 모방해 지은건데 이걸 어떻게 만들었냐 안산암을 깎아다 벽돌 모양으로 조각해 축성함(...) 근데 벽돌이 애초에 이런 노가다를 줄일 목적으로 대량생산에 특화된 재료인데 중국처럼 질 좋게 많이 못만드니 돌을 깎아서 벽돌 흉내를 낸 것 그래서 일단 기본 재료가 돌이니까 평범한 벽돌탑보단 훨씬 튼튼했다고 ㅋㅋ 돌 깎아서 벽돌탑을 쌓는 나라인데 대리석 따위야 별 것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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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땅은 화강암 투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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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저거 원나라때 대리석 수입해서 깎았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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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리석들이 거의 나무재질급이래서 깍기ㅡ좋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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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땅은 화강암 투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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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석굴암만 봐도 조각기술이 없었다기엔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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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우
없어서 저거 원나라때 대리석 수입해서 깎았을거임 | 25.02.25 0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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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 25.02.25 0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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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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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 : 나에게 감사하십시오 작은 한국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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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종종 올라왔던 분황사 모전 석탑 중국의 벽돌 탑을 모방해 지은건데 이걸 어떻게 만들었냐 안산암을 깎아다 벽돌 모양으로 조각해 축성함(...) 근데 벽돌이 애초에 이런 노가다를 줄일 목적으로 대량생산에 특화된 재료인데 중국처럼 질 좋게 많이 못만드니 돌을 깎아서 벽돌 흉내를 낸 것 그래서 일단 기본 재료가 돌이니까 평범한 벽돌탑보단 훨씬 튼튼했다고 ㅋㅋ 돌 깎아서 벽돌탑을 쌓는 나라인데 대리석 따위야 별 것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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