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모르는 여자들한테 욕먹음.jpg

[혜우리미]

[아타호-_-]

누구라도 자기 캐리어에 손대면 화내지

[괘안나?]

엔 타로 테사다!

[먀네의탈을쓴노아]

[ideality]

남의 말은 믿을 게 못 된다.

[전국악당협회장]

그냥 아줌씨가 뭐라고할때 뭐래씨/팔 하고 그냥 갔으면 될걸 괜히 어영부영하다가 욕만 쳐먹네 ㅋㅋㅋㅋㅋㅋㅋ

[auxTomates]

상황은 이해가는데, 항상 "도와드릴까요?"하고 물어보자. 나도 해외 나와서 바뀐 건데, 한국에선 뭔가 말없이 쓱 도와주는 게 그렇게 이상하지 않다는 인식이 좀 있든가 혹은 있었던 거 같음. 한국 떠난 지 꽤 되어서 지금은 모르겠지만.

[루리웹-4718099368]

국내에서 그런 문화 멸종된지 좀 많이 지났음. 본문처럼 괜히 일 날 수 있으니 진짜 큰일 날 상황 아니면 말 안거는게 맞다.

[디카프아아]

해외도 그냥 도와주는 사람 많음. 캐리어 두개 끌고 기차 타거나 지하철 타러 갈 때 늘 사람들이 그냥 도와줌

[auxTomates]

막 도착한 버스 타려고 하는데 앞에 줄 선 할머니가 짐을 낑낑 거리며 올리고 계셔. 이 때 묻지 않고 그냥 슬쩍 짐 들어주는 게 이상하고 어색하게 됨? 그게 아니라면, 머리에는 아직 그런 인식이 남아 있는 거지. 해외 살다 보니 현지 문화말고도 이민자 문화도 다를 수 있단 걸 알게 되어서 반드시 물어보게 되었음.

[auxTomates]

ㅇㅇ 전부 그런다는 게 아니라, 문화 별로 다를 수가 있어서 조심하게 되었음. 어떤 문화에선, 도와주면 도와주는 건데, 어떤 나라에선 긴급 상황이 아닌 이상 그렇게 말없이 끼어들어서 돕는 걸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할 수 있더라고.

[디카프아아]

물어봐주면 좋죠

[루리웹-4718099368]

이상하니까 제발 그러지마. 말도 안걸고 슬쩍 들어준다? 나도 외국 여러곳에서 생활해봤는데 그런 문화를 접한 적 자체가 없음.
되려 우리나라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지만 이미 멸종된 문화임.

[Limesis]

한국에서 말없이 도와주는게 이상하지 않다고? ㅋㅋㅋ 80년대 인가 ...

[백흑]

못배워먹어서 그럼. 자고로 본인이 도울 거 아니면 오지랖 부리는 거 아니야.

[500rpm]

하 우리 아버지 생각나서 개 열받네 진짜

[골드쉽]

혐오조장 주작썰이겠지 ㅋ

[하나사키 모모코]

주작같다=실화에 기반함

[라스트리스]

지가 도와줄것이지 ㅆ련이

[사쿠라이­ 모모카]

쌍으로 ㅁㅊㄴ이네

[사쿠라이­ 모모카]

보나마나 아줌마도 캐리어녀한테 들리는소리로 말했을텐데 쌍이맞지.

[루리웹-2193692734]

ㅁㅈ.. 여자는 그냥 힘겹게 노력하며 올라가고있을뿐인데 지나가는 아줌마가 지맘대로 이래라 저래라 꼰대짓을했을뿐..
도와달라고 한마디도 안했음

[사쿠라이­ 모모카]

그럼 남자 입장으로도 생각해야지. 첨보는 아줌마가 얼른 도와줘 소리 나올만한 위태로운 상황이라 가정하면 급히달려가서 일단 중심을 잡아주고 싶었던거니까 욕먹은게 당황한게 아닐까.

[auxTomates]

너는 뭐 계속 상황을 니 혼자 만들어서 이야기를 하냐? 보나마다 아줌마도 캐리어녀한테 들리는 소리로 말했다느니, 첨보는 아줌마가 얼른 도와줘 소리 나올만한 위태로운 상황이라니. 걍 있는 걸로 말해 있는 걸로.

[루리웹-2193692734]

저 여자는 갑자기 모르는 남자가 내 캐리어에 손댈려고하는 사람 그이상 그이하가 아님... 그냥 그런거에요.. 그남자는 그남자대로 애먼일을 당한것

[사쿠라이­ 모모카]

있는걸로만 말해서 남자가 나쁜의도로 그런건 아니잖아 잘못했나.?

[Starlike]

말같지도 않은 소릴 하네 가뜩이나 힘들어 죽겠는데
타인이 자기꺼 손 대려고 하면 당연히 기분 나쁘지
걍 남자가 미친 아줌마 말 들은게 문제인건데
뭔 멀쩡한 여자를 미친ㄴ으로 만들고 있어

[사쿠라이­ 모모카]

그럼 도와주려고 한거라는 판단은 못하나? 짜증부터 냄?

[루리웹-2193692734]

당사자도아닌데 너무 깊게 들어갈 필요가 없으심...

[루리웹-2193692734]

------------------- 나는 여기까지..-------------------

[사쿠라이­ 모모카]

등떠밀리긴했지만 도와주려했다가 욕먹은 남자 입장은 안보임?

[녹색놈이범인]

저러는 할줌마 할배들한테 너 나 아냐 한마디 하면
조용해짐

[헤비메탈좋아하는미친mz유우]

반말로 해주는게 포인트

[죄수번호-2853471759]

[시현류]

"지가 돕든가."

[auxTomates]

컬투쇼 사연 하나로 나오고 끝날 일 가지고 뭐 ㅆㅂ 혐오에 혐오에 혐오의 향연이구만.

[스케이]

난 그냥 쌩까는데

[나코쨩]

글쓴이 유게이 였구나

아 유게이니 여기에 글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