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로드 워든 엔딩 봤다...

[룬나이츠]

인터렉티브 무비 게임은 아니고 선택에 집중된 인터렉티브 도트게임인데

몰입감이 굉장히 좋음

시대는 중세판타지인데

내가 도시에서 온 로드워든 이라는 길잡이 같은 직업임

보통난이도 기준 40일간 도로를 닦으면서 수많은 마을 들을 거치면서 내 선택에 따라 마을의 운명이 바뀜

목적 자체는 도시의 상인회와 국교회가 마을들에 영향력을 끼치려는 것인데

마을 마다 비밀들이 있고 명암이 있음

내가 마을 사람들하고 대화를 하면서 그걸 밝혀내야되고 엔딩까지 못 밝히면 못밝히는데로 엔딩까지 감

그러면서 전임 로드워든이 왜 사라진건지 발자취를 추적하고 숨겨진 마을을 찾아내기도 하고

고블린 늑대 같은 몬스터와 싸우기도 하는데 내 직업 선택에 따라서 몬스터 걸리면 그냥 뒈짓해야 되는 경우도 많고

내 퍽과 장비에 따라서 선택지가 달라지기도 하고

자유형 선택지가 난감한데 해당하는 유형의 단어를 쳐줘야 비밀을 밝히는게 있음

마을 사람들에게 정보 수집이 굉장히 중요하고 해당 정보가 아에 딴 마을에서 밝혀지기도 하기 때문에 어려움

공략도 딱히 없는거 같고 나무 위키도 없어서 찾는데 꽤 고생이 많아서 몇개는 못찾음

마지막에 내 선택에 따른 도시의 반응 마을들의 운명 그리고 나와 상호작용했던 사람들 결과 보는 맛이 쏠쏠

초회차 막 끝냈는데 내가 자주 머물렀던 주점은 언데드의 습격으로 몰살당하는거 보고 존나 2회차땐 살려야겠구나 이생각만...ㅠㅠ

아무튼 숨은 명작인거 같음 소설책 읽는건데 행동으로 써지는 소설 같은 기분으로 플레이 할 수 있음

Roadwarden 찾기 힘드면 이거 검색하면 됨

비공식 한글패치 받아서 깔면됨 번역율은 굉장히 높고 번역질도 좋음. 스팀 평가에 한글 링크 있음 나도 거기로 받음

텍스트가 굉장히 많아서 텍스트 많은 게임 싫어하는 사람은 비추함

숲의 대변자

[환상의에피소드]

화이트 마쉬 내버려뒀구나

[룬나이츠]

1회 차때 화이트 마쉬를 많이 못갔음 몇번 가긴햇는데 친밀을 올릴 시간이 부족했고
2회 차때 설득 루트가서 모든 연결고리를 다 풀음

[환상의에피소드]

사실 반드시 설득 루트에 가야하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