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게임에 더빙찾는 유게이들이 부쩍 늘어난 이유

[AKS11723]

이제 다들 늙어서 인상쓰고 안보면

작은 글씨가 안보인데

[루리웹-5501578767]

하 참나 청각은 괜찮은줄 아나

[곰방냥]

트릭컬 님버스 니케 더빙 보면 시벌 왜 니들은 안하냐!!!!
이소리 나오니깐 ㅋㅋ

[타천사 요하네]

근데 그냥 텍스트 다다닥 뜨는거보다 성우가 연기 넣어서 읽어주는게 몰입감의 차원이 다르긴 함

[쿠치나시 유메]

ㄹㅇ 와우랑 스2 더빙 듣고 나니까 자막 보는 거랑 몰입감이 다르더라.
게임 더빙에 편견 생겼던건 더빙이 문제가 아니라 더빙을 제대로 못딴게 문제였었어.

[근첩-4999474945]

걍 누가 읽어주는 게 이해하기 편해

[아유카와-마도카]

몰입감이 달라! 몰입감이!

[torresmania]

그냥 한글로 듣는게 직관적이라 좋음.

카페 들어갈때 일본어 나오면 뭐라하는지 모른다고 ㅋㅋㅋㅋㅋ

[가로수 그늘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출근하기싫다]

요즘 더빙해주는 겜들이 늘어나서 더빙맛을 봤거든

[데네브유저]

사실 난 게임 스토리 대체로 스킵해서 별 생각 없었는데 니케해보고 생각이 바뀜 더빙이 있으면 스토리 보게 되더라

[얗얗]

그냥 더빙이 주는 몰입감이 더 좋음
트릭컬이랑 니케같이 더빙된 게임에서 한국말로 다이렉트로 꽂아주니까 좋더라

[라사]

안 보인'대'

[AKS11723]

웨안됀데?

[지나가던오덕]

시력은 아직 괜찮아
반사신경이 떨어져서 자막 보는 거랑 게임 플레이하는 거랑
팍팍 전환이 안 돼서 그래

[오스트리아-헝가리]

몰입감이 좋더라 사펑에서 처음 알았지
조니가 욕하는 게 귀에 딱딱 꽂히니 기분이 이상했어

[The2ndRUNNER]

몰입이 차원이 다르긴 하더라고
위쳐3랑 사펑

[죄수번호2345]

[주땡1]

ㄹㅇ 욕하는거 그냥 들림 ㅋㅋㅋㅋ

[게임안함]

근데 사펑이나 보더랜드3나 더빙게임하고 나니까
자막판은 집중도가 떨어져서 불편하긴 함
영상을 못 보고 자막을 보고 있어야 하니까 몰입도가 떨어짐.
캐릭터의 표정이나 손동작 같은 거 놓치기도 하고...

[D0D0bird]

진짜 스카이림 더빙있었으면 했지

[SIRONEKO_TOTOBI]

근데 더빙이랑 아닌거랑 몰입도 차이가 엄청남 사펑때 느끼고 위쳐에서 다시 느낌 진짜 오픈월드 게임에서 더빙은 몰입도 올리는데 필수인거같음

[이름짓는게제일힘듬]

요즘 더빙해주는 게임들이 늘어나다 보니
스토리 볼때 더빙해주고 안해주고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지고
성우들 연기보는 맛등 즐길거리도 더 많아지고 장점이 너무 느껴져서

[이름짓는게제일힘듬]

유저입장에선 장점밖에 없는데 요구 안할 이유가 없음

[비겁한]

모국어로 들으면 이해력과 몰입감이 달라지니까 그런거잖아
단, 연기력이 어느정도되야하고 어색함이 없어야지

[Eunuch]

위쳐랑 싸펑해보고 더빙 잘하면 쩌는구나 느낌

[신류아]

페스나 텍스트 에디션 보고나서 페스나 리마스터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하는거만 봐도 보이스 유무가 의외로 스토리 읽으면서 이입되는거 차이가 크던데

[말자랑지]

아니 걍 지금시점에서 미소녀가챠겜들 왠만한건 죄다 더빙으로 서비스하니까 그런거임..

[IrudaYoon]

블아나 라오같은 경우 소설에서 대사만 남긴 거라고 봐야하는데, 이러면 세세한 감정의 변화 같은걸 유저가 짐작하며 읽어야함

일단은 케릭터 일러스트에 움직임을 주거나 표정을 바꾸는 식으로 그 짐작하는 작업을 보조해주고 있긴 하지만 한계는 있음

작가가 생각한 감정선이나 반응을 오판할 가능성이 항상 생기는거지

더빙하면 이 문제가 사라짐

[제임스 모리어티]

최근 게임들 더빙이 엄청 늘었으니까

[짭짤짤이]

나이먹으면 그 시력보다 초점잡아주는게 느려진다더라
폰보다가 내려놓고 먼 경치 보려고하면 시야 흐릿한게 오래감

[영혼의조각]

드퀘3 리메이크는 노안이슈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