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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71.***.***
석가 : 야 형이 다 누려봤는데 그거 ㅈ도 의미 없더라. 그래서 형은 왕위고 부모고 처자식이고 다 내버리고 죽을만큼 고행함ㅋㅋㅋ
(IP보기클릭)112.187.***.***
누릴 대로 누려본 사람이 내려놓는다? 와우...
(IP보기클릭)175.212.***.***
손에 한가득 쥔 채로 비우라 말하는건 추하지만 진짜 전부 비운 채로 비우라 말하는 것은 대단하지.
(IP보기클릭)59.26.***.***
다누려보고 현타와서 내려놓기 vs 삶에 찌들어서 도피성으로 내려놓기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21.172.***.***
라훌라: 시1바...
(IP보기클릭)1.212.***.***
암만 노력하고 운이 좋다 해도 내가 이재용의 10%도 못가질텐데, 욕심이라도 미리 버리는게 내가 한시라도 빨리 행복해지는 길
(IP보기클릭)112.187.***.***
누릴 대로 누려본 사람이 내려놓는다? 와우...
(IP보기클릭)59.26.***.***
세모까유
다누려보고 현타와서 내려놓기 vs 삶에 찌들어서 도피성으로 내려놓기 | 25.01.13 14:20 | | |
(IP보기클릭)223.39.***.***
하나도 못 누려본 사람이 아무튼 헛되니까 내려놓으라 하면 설득력 이전에 서글퍼짐 결국 쥐어봐야 내려놓을 수도 있음 | 25.01.13 14:45 | | |
(IP보기클릭)119.71.***.***
석가 : 야 형이 다 누려봤는데 그거 ㅈ도 의미 없더라. 그래서 형은 왕위고 부모고 처자식이고 다 내버리고 죽을만큼 고행함ㅋㅋㅋ
(IP보기클릭)121.172.***.***
나15
라훌라: 시1바... | 25.01.13 14:20 | | |
(IP보기클릭)218.51.***.***
왔니 장에물아? | 25.01.13 14:21 | | |
(IP보기클릭)118.235.***.***
석가형...... 그러니까 저도 다 누려보고하겠다고요... | 25.01.13 14:21 | | |
(IP보기클릭)106.101.***.***
VICE
| 25.01.13 14:21 | | |
(IP보기클릭)110.8.***.***
저 의미가 나름 사랑이 있었던게, 자신의 출가의 장애가 될정도로 사랑스럽고 좋은 아이였다는 의미였다고.... | 25.01.13 14:23 | | |
(IP보기클릭)175.127.***.***
| 25.01.13 14:24 | | |
(IP보기클릭)218.51.***.***
그래 그렇단다 장애물아 | 25.01.13 14:24 | | |
(IP보기클릭)175.127.***.***
뭐가 다른건데? | 25.01.13 14:24 | | |
(IP보기클릭)211.184.***.***
싯다르타: 아 이 녀석이 내 출가를 막겠구나. 복수해주마. | 25.01.13 14:34 | | |
(IP보기클릭)125.177.***.***
근데 싯다르타가 이거 생각 안해봤을 리 없잖음ㅋㅋㅋ 아내와 자식 모두 열반에 들어서 이런 말 들을 필요 없고ㅋㅋ | 25.01.13 14:48 | | |
(IP보기클릭)1.212.***.***
암만 노력하고 운이 좋다 해도 내가 이재용의 10%도 못가질텐데, 욕심이라도 미리 버리는게 내가 한시라도 빨리 행복해지는 길
(IP보기클릭)175.212.***.***
손에 한가득 쥔 채로 비우라 말하는건 추하지만 진짜 전부 비운 채로 비우라 말하는 것은 대단하지.
(IP보기클릭)218.51.***.***
ㄹㅇ 풀소유랑 비교되짇 | 25.01.13 14:21 | | |
(IP보기클릭)121.150.***.***
님 설득력이 남다른 프사랑 닉이네요 | 25.01.13 14:24 | | |
(IP보기클릭)218.154.***.***
(IP보기클릭)59.187.***.***
(IP보기클릭)118.35.***.***
(IP보기클릭)125.182.***.***
근데 솔로몬 말년에 맛가지 않았나 | 25.01.13 14:26 | | |
(IP보기클릭)203.232.***.***
신이 하지 말라고 한 이교도 이민족 축첩을 기록적으로 하고는, 그 첩들 따라서 온갖 사이비는 다 믿었던가.. 그래서 오컬트계에 인정받는 '마술왕'이 된 거지. | 25.01.13 14:29 | | |
(IP보기클릭)118.35.***.***
그렇지. 막판에 맛탱이 갔어. 아버지랑 같이 하나님 앞에 그 누구도 완전할 수 없다는 산증인이 되버렸지 | 25.01.13 14:30 | | |
(IP보기클릭)218.51.***.***
ㅇㅇ 아들교육 개판 쳐놓고 자기도 국가 강성하게 한다고 타국 공주 급들과 혼인동맹 하면서 그나라 종교가 이스라엘에 퍼지게 사실상 방관하고 자신의 지혜로 국가가 강성해진만큼 사치와 향락도 부리고 세금 이빠이 올려놓고 백성들 부역시키고 그래서 사후에 세금이랑 부역깎아주세요 하고 백성들이 솔로몬의 이들에게 와서 사정하니 솔로몬의 측근이었던 원로들은 그들의 말을 들어주소서 했는데 새왕은 자기 친구들의 말을 들어서 나는 아버지보다 더 젊고 강한 왕이니 더 가혹하게 통치하겠다하고 말해서 나라가 두쪽난거 보면... | 25.01.13 14:31 | | |
(IP보기클릭)125.129.***.***
(IP보기클릭)218.51.***.***
풀소유가 ㅇㅇ 그래서 난리였던거지 | 25.01.13 14:27 | | |
(IP보기클릭)104.234.***.***
(IP보기클릭)118.235.***.***
인도도 하나의 제국이 아니라 그중 제후국 중 하나였을거임 | 25.01.13 14:28 | | |
(IP보기클릭)218.51.***.***
사실 인도가 아니고 네팔 쪽 작은 왕국 왕자임 가정도 있고 여자들 여럿 끼고 밤새 놀고 했다고 하니 뭐 틀린건 아닌데 | 25.01.13 14:32 | | |
(IP보기클릭)106.244.***.***
(IP보기클릭)124.54.***.***
제자만도 천명이 넘는 거물이었지만, 탁발받은 거는 가리지않고 먹는다는 원칙대로 상한 돼지고기 먹고 죽은 언행일치의 화신이지. | 25.01.13 15:02 | | |
(IP보기클릭)14.5.***.***
(IP보기클릭)124.54.***.***
123왕왕왕
대신 인도 밖으로는 쫙 퍼지고, 21세기에 탈종교화되고 있는 서양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질 정도로 인정받았으니 한잔해~ | 25.01.13 14:31 | | |
(IP보기클릭)39.120.***.***
123왕왕왕
부처님 당대에 엄청 흥하고 그뒤로 아소카 대왕때 전국구가 됨. 인도에서 화려하게 불태우고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대박남. | 25.01.13 21:55 |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203.232.***.***
원래 해탈을 추구하는 건 이타적 행위가 아니라...ㅋㅋㅋ | 25.01.13 14:27 | | |
(IP보기클릭)218.51.***.***
그또한 어쩌고 하겠지 | 25.01.13 14:33 | | |
(IP보기클릭)124.54.***.***
사실 승려의 원래 컨셉은 빌붙는 정도가 아니라 말그대로 거지야. 똥묻었거나 시체에서 벗겨낸 천쪼가리 씻어서 걸치고 다니면서 탁발(구걸)하는 게 원칙이었지.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사회가 없으면 굶어죽는 거 맞음. 근데 해탈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다 굶어죽어서 인류가 없어져도 불교는 상관안할걸. 실제로 불교는 자이나교와 많이 다르지만 같은 토양에서 나온 종교라서 비슷한 면도 많은데, 자이나교에서는 굶어죽는 걸 최고의 단계로 볼 정도임. 붓다도 하루에 나무씨앗 한알이나 쌀 한톨만 먹을 정도로 극한의 고행을 해본 사람인데, 그것도 어디까지나 개인의 깨달음이 목적이었고 사회는 염두에 없었지. 다만 깨달은 다음에 자기가 깨닫고 빠이가 아니라 남들에게도 알려주고 간다(자비)는 게 불교의 입장이라고 보면 됨. | 25.01.13 14: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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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6.122.***.***
(IP보기클릭)1.217.***.***
석가 - 야 싯팔색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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