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미국에서 양단열 콘크리트 건물 보면, 허리케인도 버티던데?"

[중세위키]

"그런데 유리창은 못 버티더라.

주변 목조 건물들은 날아갔고,

혼자 멀쩡히 서 있지만.

유리창이고 가구고 싹 날아가버려."

[루리웹-3641492601]

아 그럼 유리를 없애면 되겠구나

[개쫄보겁쟁이어그로바보새끼]

[중세위키]

17세기냐고;;

[sonar]

그럼 그냥 큰 벙커네요

[참공]

창문세 ㅋㅋㅋㅋㅋㅋ

[개쫄보겁쟁이어그로바보새끼]

아하 콘크리트 믹서기 라는거죠?

[중세위키]

어, 내부는 믹서기 되겠지?

[sonar]

그래서 목조로 매번 다시...

[나이트체이서]

토네이도가 심한주는 건물높이를 일정이상 못올리게 주법으로 막아놓더라

[나이트체이서]

허리케인이 심한주도 해당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핥쨗]

허리케인도 비슷하지 않을까?

[Cirrus]

여러분 역시 답은 "볼트 지하벙커"입니다.

[마릐코즤]

그래서 정말 토네이도 심각한 지역은 집에 지하 벙커를 만들어 두는 것이 "소양"이라고 하더라구요.

[Quroi]

유리창마다 방풍셔터를 달면 좀 나으려나

[不勞所得]

변신!

[리스프]

근데 이름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허리케인 대비해서 창문 커비해주는 방비용 도구있긴하더라
레딧에 이거 어떻게 쓰냐고 질문 올라왔던데

[중세위키]

바람은 막을 수 있는데, 바람에 실려온 것들이 문제라.

[리스프]

되게 터프해보이는 커다란 금속제 제품이긴 하던데
나무 뽑혀서 날아오고 하면 박살 나긴 하겠다

[19453]

일본도 태풍이 하도 오니 창문하고 베란다 창에 열고닫는 셔터있어서 강한 태풍오면 그것도 닫더라

[소린이광광우러욧]

건물이 멀쩡하다
= 내부가 개박살이 나도 일단 무너지지는 않는다

[오나니여신님]

예전에 어느 유튜버 방송이었나, 올리버 쌤이던가.
거기서 그러던데 콘크리트가 잘 버티는걸 모르는게 아니라 목조건물을 지으면 평소에 직접 보수하기도
용이하고 짓는 값도 목조가 압도적으로 싸니까 그냥 계산때려보고 목조가 낫겠다하고 짓는다더라.

[루리웹-2279701910]

ㅇㅇ 목재가 워낙 싸고 품질이 좋음 +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콘크리트 공수하기가 어려움

우리나라처럼 콘크리트로 짓나 목재로 짓나 가격차이가 크게 안나는나라에선 콘크리트가 거진 답이지

[나르디안]

이동거리가 너무 멀고 운송중에 굳는게 가장 크데

[루리웹-2279701910]

그게 공수하기 어렵단소리임 그리고 우리나라는 구조목 전량 수입인데 미국은 국내생산ㅋㅋ 가격차이도 많이남

[스텐레스쟁반]

지하실을 기똥차게 만들어놓고 위는 목조로 대충 지어야겠네.

[소르보이]

방탄유리면 버티지 않을까?

[아아나테마]

방탄유리 건물 규모로 깔기엔 가격이 좀,,,,,
그리고 그냥 바람만 문제가 아니라 거기에 섞인 물체들이 건물을 개패버리는거 같던데

[핥쨗]

암만 방탄 유리라고 해봐야 초고속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오는 질량 병기를 막을 순 없음..

[Wii1]

콘크리트는 공장에서 나와서 건설현장에 들이붓기까지 120분컷이어야 됨.
즉 미국처럼 땅덩이가 족같이 넓은 데에선 쓸 수가 없음.
정 쓰고 싶으면 콘크리트 제조설비를 임시로 세워놓고 거기에서 만들어 부어야 하는데 그럼 가격이 안드로로 날아감

[|Unknown|]

미국은 레미콘을 잘 안쓰나요?

[루리웹-2279701910]

넹 잘안써요 싸고 질좋은 목재가 널려있어서

[에로소년]

공장에서 나오고 120분 컷인 콘크리트가 레미콘 얘기 하는거 같은데

[Wii1]

120분컷이 레미콘기준

[|Unknown|]

레미콘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는거군요... 나루호도

[한프런트]

창문 날아가고 침수되고
전기 수도 가스 끊기면
콘크리트는 남아있어도 무슨 소용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