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쟁이(멸칭 쓰지마십쇼) 장의사 염습사 장례지도사
국가기술자격증이며 올해 까지만 무시험 교육원 300시간 이수로 자격증 발급, 내년부터 시험제
교육원 이론/실기 250시간 , 현장실습 50시간
무시험이라고 하긴 한다만 나라에서 검정을 안보는거지, 교육원 자체에서 필기/실기 시험을 치긴 함
1. 이론 교육
장사법규 시행령, 시행규칙부터, 장례학개론, 역사공부부터 유교 성리학이나 전통 제사, 제삿상 제사 순서, 종교별 장례 방법 같은걸 배움
분류로는 보건쪽 업무로 취급되어서 공중보건이나 위생관리 전염병 관리 같은 것도 간단하게 배우고 넘어감
법규는 진짜 엄청 지루했는데 개론쪽 공부가 상당히 재밌었음
기독교 쪽은 제사를 다 금지하는거 아니었나? 했는데 카톨릭, 천주교에선 한국 한정으로 제사 지내는걸 인정하더라
개신교가 안되는거고
뭐 한자로 위패 쓰는 법도 배우고 그럼
2. 교육원 실기 교육
당연하지만 마네킹으로 실습함, 한지로 해서 염습 중에 사용하는 물품들 만드는 법 부터 배우고
수시라 해서 시신이 바른 자세로 있지 않을때 사후 경직 오기 전에 바르게 펴서 묶어 주는 작업을 먼저 실습함
이거 하다가 이제 좀 익숙해졌다 싶으면
종이로 만든 옷 입히는 실습, 다 입혔으면 삼베로 만든 수의 입히는 실습(소렴)
수의 다 입혔으면 고깔이나 왕관 같은 종이 장식으로 꾸미는 실습(대렴)
그 후 관에 넣는 입관, 끈으로 묶는 결관, 이동하는 운구 까지 발인까지 하는 과정을 모두 실습함
그 외 특강으로 고인 메이크업 같은걸 배움 화장품 사용법이라던지 종류라던지를 간단하게 알고 넘어가고
시신 복원도... 봄 상처가 많은 상태를 바늘과 실로 꿰매는 연습 실리콘 모형이나 종이 모형으로 연습함
실습 도구 어디서 사나 알려줬는데 예상외로 가격이 싸서 놀랐음... 조만간 한세트 사 볼 듯
3. 교육원에서 힘든건 없었나
시신 사진 같은걸 많이 봄
교육자료로 촬영된 것들, 카데바 해부학 영상 같은것도 많이 봄
모자이크 같은건 당연히 없음
병사, 변사체, 사고사, 부패 같은 것들 종류 가리지 않고 전부 봄
근데 시청각 자료라서 그런지 그냥 보다보면 익숙해짐
4. 현장 실습
교육원에서의 과정이 모두 끝나면 장례식장에 직접 현장실습을 나감
빈소 정리 같은 것부터 장례식장이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를 현장 체험 해보고
진짜로 고인을 마주뵈는 시간을 가짐
식장 측에서 유족에게 교육생들 참관 허락을 받고 진행하는것
맘대로 억지로 진행하진 않음 고인의 존엄성은 모두 칼같이 지켜가면서 진행함
여러 케이스를 볼 수 있었음
무연고자, 자살, 병사, 고독사 부패 등
생각보다 충격은 심하지 않았음
아니 진짜로 별 느낌이 없었음 그냥 엄숙한 분위기에서 예 올리고 진행함
실제로 교육원에서 배운 종이옷 지의나 수의 입혀드리는 것 , 지도사님 보조로 직접 해볼 수 있었음
손에 남은 촉감 잊을 수 없을듯
5. 수료 후기
장의사 하면 가지는 이미지에 비해 그렇게 너무 무섭고 어두운 직업이 아님을 꺠닫게 됨
시대가 아무리 발전해도 상장례 만큼은 AI나 기계가 절대로 가로채지 못 할 업무라고 생각함
문제는 금년까지가 무시험 자격증 발급이고
업계 특성상 한번 자리를 잡으면 다시 퇴직을 안하기 떄문에
너 나 우리가 알게 된 순간부터 이 업계는 극한의 레드오션
취직이 좀... 빡세...
그런데도 이 일을 하고싶어? 라고 물으면
정년까지 하고싶은 일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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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기계가 절대 대체 못하는 일이기도 하고 희소성이 있지 | 24.07.15 2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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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향상 상조 보다는 장례식장 쪽으로 알아보는중.. 일단 보이는데 , 가능할 것 같은데 찾아놓는중.. 아직 자격증이 안나와서 이력서 빠꾸먹어..사본 제출해야 해... | 24.07.15 22: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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