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울의 아들) 홀로코스트 영화는 개같은 자위질로 전락햇습니다

[탕찌개개개]

사울의 아들 감독 라즐로 네메스

어이구 그러셔? 니들이 나치한테 개같은 짓 당햇다고

니들이 가자지구에 개같은짓을 할 권리는 없다고

역겨운 랩틸리언 닮은새끼

한국에 초대받아와라 달걀던져주마 꼭와라 ㅅ1발놈

그와 반대로 떨면서 소신발언란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감독

조나단 글레이저

지지해준 배우들

떨면서 소신발언한 조나단 글레이져 감독을 지지한다

[자폭머신]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역적 아닙니까!

[안드로스]

음 들어오기 전에는 분명 서울의 아들이었는데...

[인조외계인]

내가 개인적으로 어느 한쪽을 지지하는걸 떠나서

양쪽이 모두 편하게 주장하고 어느 해코지도 당하지 않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본다.

[루리웹-9035360070]

너무많은 피가 흐르지 않았나
아무것도 모르는 어른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가르친 역사의 축적인데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하지만 저것도 옳던 그르던 발언의 자유에 충실한 모습인걸
듣기 ㅈ같으니까 꺼지라고 하는거잖아

[Lota]

나치가 유태인을 학살한 것,
유태인이 팔레스타인인을 학살한 것
팔레스타인 출신 테러리스트들이
유태인을 학살한 것.

이 모든것을 없었던 역사로 만들지 않으면
저 동네 불판은 끝이 없을것 같다

[루리웹-9979971793]

우리나라는 사실적시에 대한 명예훼손죄가 있어서 미국이랑 다릉

[나무곰총탄바람]

자기 경력이 끊긴걸 알면서도....
대협

[에너지드링크 끊기]

저 영화가 자기 커리어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한 발언인 듯... ㅠㅜㅠㅜ

[루리웹-4762678401]

극과 극이네

[배신하고싶어라]

[포츈누나]

서양 사람들 중에서도 현타 느끼는 사람 많더라.

[Erusiel_S._Kram]

어우... 얼마나 트라우마가 심했으면... ㄷㄷㄷ

[루리웹-8329133273]

'바이든을 욕하면 트럼프가 이익 보니까 잔혹한 민간인 학살조차 지지하고 방관하는 극악한 행위를 해도 바이든의 책임을 물으면 안된다'

그런식의 흑백논리 내세우던(그정도 악도 덮어진다는 게 PC주의란 점이 웃기지만)
미국도 이젠 도저히 못 참겠는지 슬슬 바이든이 직접적으로 언급되고 있더라.

[루리웹-2809288201]

음..
억압속에서 옳음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을

[운드르]

틱꽝득 스님의 분신 때만 해도 '항의 수단으로서 분신'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서양인이 많았는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행동이네.

[루리웹-925476155]

저 떨리는 손을 보면서
용기라는건 내가 한 행동에 결과가 나에게 좋지 않다는걸
충분히 알면서도 행동하는게 아닐까..

[샤아WAAAGH나블]

두려움없이 당당하게 앞에 나서는것보다
두려워하면서도 앞에 나선다는건 무엇보다 찬사받아야 할 용기다.

[데드풀!]

와킨 피닉스는 지지해준거야? 개멋있다

[데드풀!]

근데 사울의 아들 모르는 유게이들 좀 많네
존 오브 인터레스트 나오기 전 홀로코스트를 조명한 영화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영화였음 근데 감독이ㅋㅋ

[Alternative Zero]

같은 유대인 출신 감독인 코엔 형제들도 지지해주었다고 하네요.

[Mazeltov]

양심있는 유대인들이 없는게 아니지

[루리웹-8329133273]

와, 이분들 대단하시네. 복장 보니 하레디인데 세상에 이 상황에서
팔레스타인학살 반대를 외칠 수 있음. 진짜 의인들이시다.

[운드르]

원래부터 시오니즘을 반대하던 하레디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음.
물론 그것과 별개로 대단한 행동이기는 하지만.

[루리웹-8329133273]

유대민족 종교로서 유대인들만을 위한 정의를 주창하는 게 유대교라면,
세계 인류의 구원과 사랑을 내걸어 널리 퍼진 게 개신교인데 그 개신교 교회들마저
학살이란 반인륜적 범죄에 입꾹닫 하는 상황이라 유대교에서도 원리주의자란 사람들이
얼굴을 드러내고 나서서 자신들이 불의를 행하고 있으니 그만두라 지탄하는 건
진짜 좋은 의미로 파격적이네. 정말 목숨 걸고 하는 행동일 수 있는데 말야.

[캇셀하임]

홀로코스트의 피해자라는건 그런 비극을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고 해야하는거지 피해자라고 우리가 다른 민족에게 홀로코스트를 행사해도 무죄라는 소리가 아니에요...

[루리웹-9035360070]

아 이영화도 홀로코스트 관련 이야기임?
아니면 그냥 넓은범주에서 악의평범성 애긴가

[Xenteros]

잔인한 장면이 없는데도
홀로코스트 중에 너무나도 잔인한 영화.

[루리웹-0909197433]

사울의 아들도 잘 만들긴 했는데
존 오브 인터레스트랑 비교하면 감독의 관점 차이가 눈에 띄긴 하더라
사울의 아들은 홀로코스트라는 비극 자체에 초점을 두고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홀로코스트로 발현된 인간의 악을 조명했다는 느낌

[데드풀!]

주요 인물들의 위치도 다르니까 가능한 차이라고 생각함
사울의 아들은 절멸수용소 내의 관리자들, 수감자들의 이야기라면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그것보단 물리적으로 조금 더 떨어진 곳에서 나치 관료에 대한 이야기였으니까

[장래희망루리웹손절]

영화에서 평범함과 악이 구분되지 않는 기묘한 상황을 보니 광기 속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는 의인의 존재가 더 빛난다고 느껴짐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이 바로 그런 의인이라고 생각

[기생숭생충]

사울의 아들 충격적인 명작이었는데... 좀 씁쓸하네

[루리웹-8329133273]

제 아무리 옳은 말을 하는 사람이라도 스스로도 그 말을 지키는 태도를 보여야 진정성이 있는 거니까.

그러지 않고 내로남불 말해봤자, 자기 편할대로 정의를 가져다 붙이는 '위선자' 밖에 안 되는 거지.

[루리웹-8329133273]

프랑스, 독일도 그렇고 '위선이 불러온 결과'들이 슬슬 수면 위로 부상하는 중임.
프랑스가 난민 문제에 신물이 난 국민들이 묻지마로 지지해줘서 극우정당이 국회 30% 장악해
한없이 쪼개져 연정을 할 수 밖에 없는 프랑스에서 드물게 단일정당으로 기록적 점유율 찍으니까
마크롱 대통령이 극우로 가면 나라 망한다며 국회 해산하고 조기총선 선언했던가?
독일도 집권여당 지지율 4위까지 떨어지고 극우당 크게 약진하는등 다들 난리임.

[대단한 슬라임]

그냥 보는 관점이 다른거지. 라즐로 네메즈는 홀로코스트 피해자 집안 출신으로 어찌되었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었는데 지구반대편에서 위선자니 뭐니 이러쿵저러쿵 하는게 진짜 위선자가 아닌가 싶다. 어찌되었건 사울의 아들도 꽤 충격적인 작품이었음.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감상해보길 바람

[あかねちゃん]

이스라엘 지금 하고 있는 짓거리가 진짜 역한 건 현재의 팔레스타인 땅에 사는 사람들은 유대인이 떠난 지금의 이스라엘에 살아 왔던 사람들이고 홀로코스트하고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데도 나치한테 당한 짓을 팔레스타인에 그대로 쏟아 붓는다는 거지

하마스 하는 개짓거리도 사람 새끼들 아니지만, 하마스를 싹 틔운 것도 이스라엘 책임 없다는 듯이 오로지 피해자 행세만 하는 것도 똑같이 사람 새끼 할 짓 아니지

[king tiger]

이팔 분쟁의 가장 골치 아픈 점은, 원인을 따지기 시작하면 서로 엄대엄에 가깝고, 강함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서로 상대에게 악행을 할 의지가 충만하다는 점이지... 사회 전반으로 분쟁이 옮겨가는 모양새인데 승자도 패자도 없고 피해자만 남을 거 생각하니 씁슬하군...

[라스테이션총대주교]

이스라엘 애들 상당수의 반응이 진짜 저렇다는 게 문제임

'우리가 역사의 피해자니까 우린 무슨 짓을 해도 무죄 아님?'이런 애들이 무려 정치권까지 차지하고 있는 게 지금 이스라엘임

[루리웹-2226290839]

진짜 소신발언이네. 댓글에다 소신발언) 붙이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무거움.

[겨우백육십]

사울의 아들 엄청난 작품이었는데 저건 좀 실망이네

[유겡]

이게 진짜 소신발언이지
소름돋을 정도로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