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해 플레이어의 사고나 지식 밖의 대충 편리한 시스템으로 돌아간단 말이지
뭔지는 모르고 뭐가 어찌되는지 몰라도 대충 대화 스킬 선택지 고르면 정답으로 돌아가는거
보통 설득이란건 지식이라던가 상대가 어떤 상황인가
허풍을 떨 타이밍인가 등 적합한 타이밍에 적합한 어휘를 발휘해서 어떻게 하는건데
생각해보면 여기저기 발로 뛰면서 얻은 정보쪽이 겨우 레벨 올려 찍는 스킬보다도 더 중요해야 하지 않나 싶음
반대로 그런 지식을 활용하게 하는 경우가 찾기 힘들고 내가 아는 지식도 대화 들어가면 모르는것마냥 취급되는게 흔하니
뉴베가스의 DLC 론섬 로드에선 스킬 대신에 율리시즈가 뿌린 홀로테이프의 기록을 토대로 설득하게 하는건
그런 부분에선 꽤 마음에 든 부분
사실 뉴베가스는 그거 외에도 스킬빨 대신에 직접 발로 뛰어서 해결볼수 있는 퀘스트들이 꽤 있고
이쪽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퀘스트도 몇몇 있었던걸로 기억함
아톰RPg 같은건 뉴베가스마냥 대화 스킬 외에 존나 다양한 스킬을 여러방면에서 사용해야 하는 부분도 재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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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도 그렇지.. | 24.05.26 23:5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