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菜の家近くの道(深夜)
仁菜が、酔っ払った桃香に肩を貸しながら
歩いている。
仁菜「もう、いくらなんでも飲み過ぎですって」
桃香「いいのーーー。もう運転しないんだから。
それで、どっちの番だっけ?」
仁菜「桃香さんです」
桃香「そうか……じゃあ、ジンギスカン」
仁菜「(ジト)それ、本当に旭川の名産ですか?」
桃香「仁菜だって、馬刺しだっただろ?」
仁菜「馬刺しは、熊本の名産です!」
そこで桃香の頬にビンタの跡に気づく。
仁菜、申し訳なく、
仁菜「………………すみません」
桃香「えっ?」
仁菜「ほっぺ……」
桃香「……そんくらい慣れっこ。ほら」
頭頂部を指さして、
桃香「酔っ払ったオッサンバンドマンと喧嘩
になって、ビール瓶で殴られた跡」
仁菜「嘘! と言いたい所ですけど、私もありま
すよ。ほら」
同じように頭頂部を見せる。
桃香「だろうな。面倒くさいもんな、仁菜」
仁菜「そっくり返します」
二人、ニコリと笑って、
仁菜&桃香「フフ……フフフフフ…………」
笑い合いながら去って行く二人。
□니나의 집 근처 길 (심야)
니나가 술에 취한 모모카에게 어깨를 빌려주며
걷고 있다.
니나: "정말이지,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마셨잖아요."
모모카: "괜찮아ーーー. 이제 운전 안 할 거니까.
그래서, 누구 차례였더라?"
니나: "모모카 씨예요."
모모카: "그래... 그럼, 징기스칸."
니나: "(짜증스럽게) 그게 정말 아사히카와의 특산물인가요?"
모모카: "니나도 말고기 먹었잖아?"
니나: "말고기는 구마모토의 특산물이거든요!"
그때 니나는 모모카의 뺨에 있는 손바닥 자국을 발견한다.
니나, 미안한 마음으로,
니나: "………………죄송해요."
모모카: "어?"
니나: "뺨이…"
모모카: "……그 정도는 익숙해. 봐봐."
정수리를 가리키며,
모모카: "술 취한 아저씨 밴드맨과 싸워서
맥주병에 맞은 자국."
니나: "거짓말! 하고 싶지만, 저도 있어요. 봐요."
마찬가지로 정수리를 보여준다.
모모카: "그렇겠지. 귀찮은 성격이니까, 니나."
니나: "똑같이 돌려드려요."
두 사람, 미소 지으며,
니나 & 모모카: "후후... 후후후후…………"
웃으면서 떠나가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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