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라오루/스포) 문득 최근에 든 생각

[새로시작하는마음]

롤랑이 마치 자신도 이 도시에서 뒷골목의 여느 힘없는 사람들이 당하듯 불행한 일을 겪은것처럼 말하지만

누군가에겐 롤랑 그 자체가 불행의 도화선이었고

누군가는 그 소리 듣고 코웃음치면서 기만자라고 할만큼

도시에서 나름 힘꽤나 쓰는 입장이었단 말이지

그래서 그런지 중층 트리오가 롤랑 속을 긁던게

당시에는 참 아니꼬운 면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롤랑은 좀 긁어도 괜찮았단거 같음

[키웠으니 아끼라]

결국 나도 이 도시의 톱니바퀴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