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PC) 이걸 강요하는게 참 뭣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쿠아곰]

PC 지켰습니다. 하고 나오는 게임들은

캐릭터의 색감이나 개성도 다 확 죽여버려서

이 캐릭터가 어땠더라? 하는 인상이 크게 안남아.

주인공은 주인공답게 눈에 확 들어오는 색감으로!

보조캐릭터는 조금 덜 튀지만 그래도 기억남게!

그냥 잡 NPC는 묻어가는 느낌으로

이게 PC라고 내놓은 게임들은 잘 안되는거 같더라.

[루리웹-8514721844]

모르겠다 그건 그냥 못만든 케릭만들고 아무튼 PC라 쉴드 쳐달라 하는 수준의 이야기 같은데
거꾸로 PC요소가 있는 케릭인데 PC요소 있다 과장하지도 않아도 잘만든 케릭터도 많을텐데 말이지

[쿠아곰]

확실히 오버워치 아나 같은 경우는 PC적으로 보면 준수 잘 되었으면서도 캐릭터 개성도 좋고
컬러도 청/흑 조합이 당시 오버워치 다른 캐릭이랑 겹치진 않는다는 점에서 잘 만들긴 했는데...

이런 수준에 도달하면서 PC 지켰습니다! 하지 못할거면
그냥 개성을 좀 더 중시했으면 좋겠어.

[루리웹-8514721844]

가령 폴아웃만 하더라도 1,2편의 탠디는 여성 대통령이고 볼트시티 제 1시민은 여성에 흑인인데 딱히 그거로 우리는 PC주의를 위해 어쩌구 저쩌구 하며 난리피는 사람도 없었는데 말이지

[쿠아곰]

ㅇㅇ
그냥 만들다보니 PC스러운 캐릭터가 나오는건 자연스럽게 가능하지만
PC에 끼워맞추려고 캐릭터 설정 잡다보면 대부분 개성이 죽는거 같아.

[루리웹-8514721844]

PC에 끼워맞추기보단 그냥 현대 작가들은 능력이 없어
남이 만든거에 끼워넣기만 하고 새로 만드는게 아니라 거기에 자기들 동인지 이하의 뭔가를 끼얹는거 외엔

[❚❙❘AMD]

잘만들면 신경도 안 쓰이는 거 보면 이미 조진 거 PC방패나 써보자는 경우가 많은듯

[루리웹의추천]

잘만든 게임은 PC요소를 생각 안하고 만들어도 이거 PC하네 라고 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