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창작 보드게임을 소재로한 괜찮은 작품 있나

[비염인간]

유희왕이라던가 듀얼마스터즈 같은거(자보게동 같은 게임 '창작'이 주요소재인 작품 말고)

예전에 이 위짤 만화를 창만게에서 보고 되게 흥미 있었는데 연재가 끊겨서 많이 아쉬웠었음

아무튼 이런 창작-보드게임을 소재로 한 개인작가 작품 같은거 괜찮은거 있으려나

이미 있는 게임을 소재로한 웹소설들은 엄청 많던데

[저격왕김에이알]

쥬만지?

[비염인간]

쥬만지, 자투라는 일단 개인 작가 작품이 아니기도 하고
영화는 괜찮지만 게임이란 소재를 잘 살린 느낌은 아녔지

[나나치666]

도박마

[nique]

킬 더 킹

[흑흑우는흑색단]

카이지?

[10억짜리 코코로]

라이어 게임

[비염인간]

내 설명이 부족해서 다들 도박마 계열 작품들 얘기를 하네
그런 쪽 보다는 "카드배틀물"과 유사 장르 얘기들이었음

[PRL412]

게임 하나를 설계해야 하는 만큼 개인 작가 규모의 창작물에서 오리지널 보드게임을 주제삼은 걸 찾기는 어렵지 않을까..
황당하게도 소설, 만화같은 게 아닌 쯔꾸르 게임에선 몇 개 본 거 같은데

[비염인간]

완구 판촉이란 목적성이 있는게 아닌 개인작가는 확실히 쉽지 않은 장르일 것 같기는 한데
웹소설 같은 나는 잘 모르는 분야도 많이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혹시나 아는 사람이 있을지 싶었음

[PRL412]

내가 댓글로 언급한 쯔꾸르 게임쪽도 이젠 2010년도 VX Ace 세대까지 개인사이트 다 소멸한 판이라
스크립트 아카이빙만 겨우 된 것들, 아예 인터넷에서 찾기 곤란해진 것들이 많다보니 다시 찾긴 힘들거같음
최악은 프로젝트 파일까지 보존이 되어있는데 정작 튜토리얼 자료가 없어져서 룰을 파악하기 몹시 곤란한 경우..

[비염인간]

쯔꾸루 하니까 아방스 생각나네ㅋㅋㅋ
거기 글들 보면서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던 것 같은데

[PRL412]

생각난김에 열어봤는데 아방스 살아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롭박스 등으로 업로드된 게임들은 로스트 미디어 된 것도 있지만
텍스트, 그래픽 소재같은건 대부분 살아있구나..

[Dark Knight]

포커를 보드게임으로 본다면 라운더스 추천. 하스보로가 보드게임 배틀쉽으로 영화를 만들었지만 침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