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먹고싶었던 고량주 어제 먹어봄

[얼리노답터]

ㅊ친구가 서울간다길래 부탁해서

어플로 구매하고 친구가 대리수령해서 어제 받아와서 저녁먹으면서 먹어봄

딱 뚜껑 열자마자 위조방지 플라스틱조각 하나 떨어지고

파인애플향같은 과일향이 잘 퍼지고

유튜브 보니까 와인 디캔팅 하듯이 다른 병에 디캔팅 하고 먹으면 훨씬 부드러워 진다길래 해봄

52도인게 맞나 싶을정도로 부드럽게 넘어가고 파인래플 같은 향이 정말 풍부하게 나면서 약간 장냄새같은 냄새도 나는데

꽤 향기로웠음 이게 10만원 이하인데 존나 비싼 고량주들은 얼마나 대단할까 싶었음

아 그리고 마지막에 이 돈이면 연태고량을 몇병... 같은 생각을 함

[게이게이야..]

연태가 저렴하다고 해도
가성비만 따지면 죽이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