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외향적인 찐따하니까 중학교 시절 같은반에 한명 있었던거 생각남

[토네르]

학기 초에 만만해 보이는 애들만 골라서 시비 걸었다가 

털리고 3일 만에 병.신 이미지 쌓인 놈 있었음

그래서 애들이 저 새끼는 괜히 나대다 병.신 됨 이라고 놀렸는데 

그러는 와중에 같은 게임을 하는걸 알게 되서 어쩌다 대화 좀 하게 됐는데

외향적인 찐따 새끼 특징이 꼭 쫌 친해졌다 싶으면 바로 19금 토크 들어감 

그냥 저냥 듣고 넘기는데 미.친 새끼가 하필 내가 좋아하던 여자애 주제로 

죶 같은 농담 하는거 듣고 빡쳐서 내향적인 찐따 펀치 존나 날린 후에

바로 연 끊었지

[lilysis_]

그래서 좋아하던 여자애는 어케 됨?

[앳응앗]

이렇게 됨

[타이어프라프치노]

너도 펀치맞고싶냐?

[토네르]

나중에 졸업하고 친했던 애들끼리 소규모로 만났는데

그 여자애랑 친했던 여자애들 모두 걔 어떻게 됐는지 소식이 두절 됐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사고를 심하게 당해서 대인기피증이 생긴거라는 루머도 생기고 그랬음 ...

아직도 친구들 끼리의 미스터리임

[핵탄두급운석열]

행복하게 살고있길…

[92년생흑마법사]

외향적 찐따면서 능지까지 딸리나보네...

타고나길 그런거면 좀 안타깝다

[ㅂㅌ신사]

내향적인 찐따 펀치는 대체 뭐냐
일진에게 대항할 힘을 여기에 쓴 그런거냐

[팬텀페인]

외향력을 모두 소비해서 주먹에 인챈트를 부여하는 내향인의 비장의 기술임 한번 사용하면 사회생활로 외향력을 충전해야함

[혐오의 정구지]

전설의 비기

저런 애한테 맞고 다니냐 or 도대체 뭔짓을 했길래 쟤가 화를 내냐

이지선다 걸림

[당신의곁으로기어오는혼돈냐루코양]

그렇구나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