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 둘 중 어떤 기도문이 기독교 교리에 부합함?

[ITX-Saemaeul]

하느님 제가 가지고 있는 질병에서 반드시 나아야 합니다. 꼭 도와주십시오. 이 병을 낫게 해주신다면 이 기적을 널리 퍼트리겠습니다. 

하나님 제가 몸이 아픕니다. 하느님이 절 사랑하여 의술과 의료진들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제 병마가 악화되지 않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이 둘 중 어떤 기도문이 기독교 교리에 부합하는 기도문임?

[핑후]

둘다 이상하긴 한데 2 아닐까?

[ITX-Saemaeul]

2번?

[핑후]

1은 속물적인게 너무 눈에 보임; 하나님의 순전한 선을 거래 대상으로 삼는다는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일단 여기서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2는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하는 말이 아닐까 싶음. 안고쳐주면 하나님이 잘못보내신걸까? 바울은 십수년간 아팠다고 나오는데 하나님이 바울을 싫어하셔서 안고쳐 주신건 아니니까.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는 점은 나은 부분인듯??

[ITX-Saemaeul]

ㅇㅎ

[핑후]

나도 평신도 출신이라 정확하게는 모르겠고 정 생각 안나면 그냥 '초원'인가 하는 AI 기도문 작성기가 있던데 거기 가서 물어보면 좀 낫지 않을까?

[ITX-Saemaeul]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