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직구) 심각하긴하내 언론플레이

[Torrentduck]

지금 우리회사 부장급 차장급 및 일용직 분들도 전부다 철회한걸로 알고잇는대

내가 배대지 공문 올라온거 보여주니까 안믿는다 사과하고 철회한거 아니냐 여기 철회라고 적혀잇지 않냐 하면서 뭐라하는대 내가 자료더보여주니 뇌정지오신듯 

이걸보고 깨닳앗음 이거 힘들겟다..라고 

[나이트체이서]

그런걸 보여주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길

[희희희1]

이게 인터넷을 자주 하는 세대랑 아닌거랑 차이가 나는거지

[코파카바나]

정보 공유가 활발한 SNS 커뮤의 선기능
반대로 가짜뉴스도 퍼질 수 있긴하지만

[한바레]

더 활발한 정보공유로 똑똑해질줄 알았지만
워낙 많고많은 홍수같은 양으로 인해서 오히려 취사선택과 확증편향이 더해졌어.

[H빠꿍빠꿍]

지지하고 싶으니 뭐라도 꺼리 던져주면 그거라도 받아먹는거

[나일세]

그래도 님이 보여줬으니까 이젠 안 속으시겠지.

[Torrentduck]

진짜 언론의 무서움을 뼈져리게 느끼는중 ㅠㅠ

[Over`s Lord]

조선일보는 ‘소비자운동’이라고 헤드라인 뽑음
소비자가 어디있는데 ㅋㅋㅋㅋ

[신근]

어젯밤에 직구 관심 없다던 우리 아버지도 철회한거 아니냐고 그러시길래
그거 아니라고 하니까 아무말 안하시던..;;

[흙인형수저]

우리 회사에도 팀장이 직구관련 어제 철회한거 아니냐길래 철회도 보류도 한적없다고 얘기했는데 안믿다가 오늘 아침에 유튜브에서 뭔가 보고 철회 안한게 맞네... 하더라 ㅋㅋ

[루리웹-7917975056]

언론 신뢰도는 실시간으로 바닥을 찍고 있지만 아직도 무시할 수 없는 게 언론의 힘임.

일반인들은 무슨 일에 대해서 깊게 팔 시간적 여유도 방법도 몰라서 유일한 세상 만사 전하는 수단인 언론이 하는 말을 믿을 수밖에 없거든

[띵 호잉루]

그걸 노리느거지. 보통 뉴스로 많이 접하실테니까. 그외엔 신경 써서 찾아보는 경우가 적거나 힘들테니.....

[한바레]

마치 유투버와 티비의 차이지.
누군가에게만 보여주는거랑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거의 차이.
여기서도 백만 유투버 논란떠도 나오는 반응이 그거잖아.
걔가 누군데?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