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전]개인적으로 지휘관의 정의관을 아주 잘 표현한 스토리.txt

[비셀스규리하]

만들어진 유토피아 속에서 순응하며 사는 것은

앞서 간 이들이 만들어준 길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

그렇다면 이 거짓된 이상을 부수고 단 한발이라도 내밀어

나의 뒤를 따를 누군가의 초석이 될 시시포스가 되겠다

개인적으로 지휘관의 정의관을 아주 잘 표현해줬음

안타깝게도 우리가 잘 아는대로 소전2에서 배신당하고 사람들에게 쫓겨다님

[THVU]

희생이 필요한 순간부터, 좋은 세상이 아니라는 증거.
진정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희생이라는 말이 필요 없어진 세상이라고 생각함.

[레이오트 C호크]

그렇게 엄청난 주조연 캐릭터 엄청 죽여댄 코지마 히데오 감독도 그 희생을 통해 보스와 뱀이 필요없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세상에 선사한다는 서사를 썼죠.

[THVU]

그저 더 보스가 남긴것은 있는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지키라는 뜻이였는데
빅보스는 그것을 지옥으로 보고 자신들만의 천국을 세울려 했으나
더 보스의 유지는 아이러니하게 타락하기 전 자신과 같은 존재들이 이어받았고, 그것을 지켰다.

[ump45의 샌드백]

이상적세계가 만들어지면좋겠지만
저이벤트에서 강제로 넣은거지 선택하라고했으면 아무도 안갔을테니

[나일세]

그리고 소전2에서 개같이 구른다며

[나일세]

그래도 빵집소녀 보면 근친충한테 한 방 먹여준건 확실해보이니까 다행이긴하더라.

[민트초코빙수]

덧없는 삶이 정해진 운명이라면 발버둥치는것이 의미있는가 의 안제의 대답도 표현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