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글 간 아청법 기준에 대한 법리적 영상 보고 원작의 경우, 허가도 받고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제작하니 아청법에 걸리진 않지만,
2차 창작은 법적인 테두리 밖에서 제작하고 그것땜에 법적인 기준 또는 사회 분위기 기준을 벗어나는 창작물이 나오기 쉽다는 점은 알겠음
그걸 고려했을때 블아를 시작할 때 제작진들이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건 이 게임의 본질을 고려하면 본토에서 시작하는 게 맞다고 본 측면도 있겠지만, 이런 법적인 부분도 고려한 게 아닌가싶음? 개인 생각이지만 아청법도 꽤 시간이 흐른 법이고, 씹덕 문화에서 이런 성적인 태클 문제는 발생하기 쉬워지니까, 적어도 오래 이런 문화가 정착된 일본에서는 그나마 유지될거라 본게 아닐까 싶음
2차 창작의 성적 수위 문제는 씹덕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꽤 갈리고, 무조건 허용파는 내 생각엔 적은 것 같음 제목 기억은 안 나는데 디시에 적혔던 씹덕들이 애초에 자기들 문화를 당당히 드러내지 못하는 이유가 자기들도 1,20대 여자애들 ㅅㅅ어필하는 게 주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라는 글이 있을 정도니까 한국에서 성인물은 사회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있고, 그게 아청법이란 형태로 나와있다고 봐야 할듯
그렇다고 일본이 무조건 허용이란 뜻은 아님 애초에 일본도 씹덕이란 존재 자체가 몇십년동안 불가축천민 수준이었다가 경제적인 이유로 인권 상승했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지만, 여전히 ㄹㄹ캐 빠는 씹덕들은 뒤에서 까이고 다니고 본인들도 이미지 개선하고 하려고 노력도 안함 그냥 서로 앞에서 말안하고 서로 좋아하는 거 한다는 분위기지, 이게 존중이란 형태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