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왜 어린 친구들일수록 유해한 사상에 물들기 쉬운 걸까?

[선미]

이번 로블록스 5.18 관련 게임 사태 때문에 말인데 왜 어린 놈들일수록 저런 유해한 사상에 물들기 쉬운 걸까?

저 게임 제작자가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는데...

ㄷㅆ나 ㅇㅂ같은 사이트로 유입해서 왜곡된 가치관과 사상을 지니게 되는 친구들이 많던데

대체 저런 거에 빠지기 쉬운 이유가 뭘까?

뭔가 그 나이 대에는 쎄보이고 싶은 심리가 있는 걸까?

근데 걔네가 착각하는 게 남을 억압하고, 깔아뭉게는 게 무조건 강자처럼 보인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그리고 저런다고 지들이 강자가 되는 것도 아닌데 말야... 오히려 저들한테 똑같이 짓밟히는 입장이 될 수도 있는데 말야...

또한 사춘기 시기에 들어가면 괜한 반항심 때문에 반사회적인 것에 흥미를 보이는 걸까?

지금 어린 친구들 보면 앞으로 어떤 사회가 될지 걱정이 앞선다

[위 님]

질풍노도의 시기이긴하다만...

절레절레

[Rituals]

성인이 되서도 계속 사상이나 환경에 영향 받아.
단지 어릴때는 고집을 덜 피우니까 더 비판없이 받아들이는거고 나이먹으면 고집이 생겨서 잘 안바뀌는거니까

[뒤지럴제작기]

'뭔가 그 나이 대에는 쎄보이고 싶은 심리가 있는 걸까?' << 맞다 그거때문이다
문명을 본능이 못따라가서 '눈에띄어서' '짝 찾기', '무리의 지도가되기' 를 시도하려는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