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튜토리얼 룰을 적용시켜두는 거라고 생각한다.
일단 2 3 3 3 3의 조합을 이해시키기 위해
1. 역을 하나도 만들지 못해도 조합만 맞으면 날 수 있게 인정해준다
(물론 이 경우 점수 이동은 없음)
부수 가지고 점수 계산하려면 너무 복잡하니
2. 판수만 가지고 점수 계산하는 룰을 쓴다
(1판-1000점 2판-2000점 3판-4000점......이렇게 간단하게만 계산하는 규칙.)
오늘 베스트 갔던 마작 관련글 보니까
"2 3 3 3 3 만드는 것까진 이해했는데 이것만으로는 역이 성립 안 된다고? 여기서 포기함"
이란 안타까운 댓글이 보이던데
사실 초보자한테는 2-3-3-3-3 익히는 것부터가 난관일테니
이거부터 익숙하게 만드는 쪽이 우선이라고 생각함.
여기에 익숙해지면 그 때부터 1판 이상부터 화료 가능이란 제한을 더한다는 느낌으로
정식 룰을 순차적으로 적용시키면 된다.
실제로 한참 예전에 내가 알던 사람이
저 방식대로 가르치다보니 확실히 효과가 있다 하더라고.
비디오 게임의 레벨 디자인이 그렇듯이
처음엔 간단한 규칙만 적용하고 그 다음에 점점 복잡해지는 형태가
확실히 집중을 끌어오기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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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 치퐁깡 하지 말라고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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