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왜 이렇게 사람 말을 안 믿지...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일하는데

반대방향 휴게소 가는 길 알려달라고 해서

지하 통로 같은 건 없고

출퇴근하는 길이 이어져 있긴 한데 왕복 40분쯤 걸린다,

그냥 차로 고속도로 왕복해서 갔다 오는 게 낫다,

이러면

그게 말이 되냐고

휴게소 양방향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왜 지하통로가 없냐고 하네.

그리고는 주차장 한바퀴 빙 돌고 와서

진짜 없네, 왜 없어요?

하면 내가 뭐라고 해야 되나.

시부럴 휴게소를 내가 지었나, 도로공사가 지었지.

[시바이눜고]

땅굴을 그 자리에서 파줬어야 했나보다

[체념을위한미련]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