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를 좋아한다는걸 깨닫지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이거 주의 저거 조심 하다가 자기 웃음마저 잃고
결국 사랑 앞에 비굴해져버린 채 아무것도 못하며 눈물짓는 히나나가 보고싶다...
지금까진 프로듀서와 공사 모두 '좋은 파트너'로 있어 왔지만
그의 능력적 한계가 은언중에 느껴지던 도중 더 좋은 기회가 와버려서 아이돌로서의 자신일지, 개인으로서의 자신일지 주어진 선택지에 괴로워하는 미금이가 보고싶다...
프로듀서 부모님네 공장 망가트리려다가
프로듀서네 집안이 초 대기업이라서 나츠하네 공장이 망가지고 그걸 망연자실하게 쳐다보는 나쓰하가 보고싶다...
드라마 배역을 따내기 위해 같이 연습중인 시호와 츠바사.
하지만 말만 연습중일 뿐이지 옆에서 대본 리딩 해주려 있는 p한테 장난이나 치며 아무 연습 안하는데 개쩔게 잘하는 츠바사와
그걸 보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걸 실감하며 절망하는 시호
그렇게 나날이 멘탈 깎여가다가
시호가 정말로 원하는 배역에 츠바사도 같이 오디션 경험해보라고 프로듀서가 멋대로 둘 다 신청 넣었는데 츠바사는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없어 보인다고 안한다 그러면서 '어차피 진심으로 본 오디션도 아니였는걸요~' 하는거 듣고서
불합격 통지를 받은 순간부터 겉으론 멀쩡한척 하지만 멘탈 완전 나가있던 시호는 한구석에 숨어서 눈물이 흘러 내릴거 같은 이 감정을 어떻게든 참아보려는 하지만...
그거 보고서 평소에는 남 신경도 안쓰지만 쓸데없이 이번엔 눈치 빠른 츠바사가 '에 나 뭐 잘못했어?' '혹시 내가 뭐 못된 말 하기라도 했어? 용서해줘!' 하면서 왜 그러는지 진짜 몰라서 당황하며 허둥지둥 거리는거 보고서 시호는 참고 참던 눈물이 터져버려서 그날 시어터에 출근한 모두가 들어버릴 정도로 크게 우는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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