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껀 퍼온거
애기들 밥 안먹어서 환장하는걸 볼수있다
종종 새벽에 애 재워놓고 울분터뜨리며 욕하는 글도 보인다
이건 작년 내새끼 사진
응 하루 서네번 이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이유식 만들어서 먹는거 반도 안됨 ㅋㅋㅋ
반에 반 만들어 먹이고 다 갖다버려야함
갑자기 의식잃고 쓰러져서 숨 안쉬고 입술 새파래졌음
119 전화하니 열재보고 발바닥 때려보라길레
체온정상, 발바닥 후려패도 안 일어남
구급차타고 소아 응급실 가서 이거저거 검사해보고 몇시간뒤
저혈당과 탈수로 경련이 온거 같다고
다른요인도 있을수도 있지만 그건 CT를 찍어봐야 알수 있다고
거기서 정신차리나 싶더니만 또 경련일어나서 산소호흡기 잠깐쓰고
수액맞다가 퇴원함
그뒤로 걍 포기하고 간식이든 패스트 푸드든 시판과자든 먹이는중
집에서 제대로 밥안먹은지 1년넘어감 ㅋㅋㅋㅋ
어린이집 밥은 또 잘먹어서 위안 삼는중.
밥에 간도 해보고 김에 밥도 싸서줘보고 후리가케도 써보고
식기도 이쁜걸로 바꿔보고
시판이유식이랑 반찬도 써보고
밥먹을때 폭풍칭찬하고
부모랑 매일 같이 밥먹는데도 안 먹길레
포기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뱃속에 둘째 있는게 유머다
저거 다시 또 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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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애는 키랑 몸무게는 정상치라 다행이지 아니면 소아과 갈때마다 의사가 뭐라캐서 반쯤 미쳐가는 애엄마도 있더라 | 24.05.14 12: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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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두배 만들어서 반만 먹어도 키랑 몸무게 관리가 되도록 어쩌고 저쩌고 하려고 햇는데 농담할 상황은 아닌거 같네양 | 24.05.14 1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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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미스터리 어린이집에서 하도 잘먹어서 옆반 쌤이 종종 구경온다는 말을 들었을때의 배신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5.14 12: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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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길 바라는중임 ㅋㅋㅋㅋ | 24.05.14 12: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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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남는반찬있으면 달라고 말하고 싶을정도ㅋㅋㅋㅋ 작년에 추석연휴 길어서 6일 쉴때 진지하게 고민했다 진짜 | 24.05.14 1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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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27도까지 올라가는데 니트긴팔에 긴바지 입고 간대서 30분 실랑이하다 포기하고 입혀보냄 ㅋㅋㅋㅋㅋ | 24.05.14 12:2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