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시골 살면 좀 무서울거 같음..

[ubdop]

어딜가도 다 아는사람이거나 알아볼거 아녀?

편의점을 가도..식당을 가도.. 모텔을 가도..

[콩은까야제맛]

내가 구석진 시골을 4년동안 자취했는데..

우선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편의점 식당갈려면 차 타고 운전해서 나가야했어 (차로 5분거리)
걸어가면 40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달도 안돼 ㅋㅋㅋ 되어도 배달비 플러스에 2천원 더 받음

어느정도 읍 면 리 되어있는 시골이 그런거지.. 아예 사람 없는곳이면 ㅎㅎ

[루리웹-3662375300]

완전 외지 시골이면 사람 보이면 무섭다 그리고 텃세는 심하다

[사쿠라이­ 모모카]

시골 내려와 산지 10년째인데 마을회관같은데 맨날돌아다니지 않는한 잘모름 ㅋㅋ

[사쿠라이­ 모모카]

진짜 무서운건 밤이지 사람도 가로등도 없어. 낮선사람 가끔 트럭몰고 명절에 세제팔러오는데 빈집노리는 도둑같아서 무서움

[buast]

난 그게 좋던데
밤에 여름 밤에 후레쉬만 들고 죽 이어진 길 자전거로 달리면서 좌우 논밭에서 개구리 우는 소리
들으면서 달리면 재밌더라고 하늘은 별도 많고 지금은 도시화 되어가서 별보기도 힘든듯

[사쿠라이­ 모모카]

개구리우는소리만들리면 다행인데. 멧돼지급 큰동물이 돌아다니는 소리들리면 호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