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SCP)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애 중 하나

[Ygolonac]

SCP - 049

뭔 기준인지 몰라도 뜬금없이 " 님 역병 걸렸네요 내가 치료해줄께요 " 하면서

손으로 툭 건드려 즉사시키고 

죽인 애들 시체를 이용해서 " SCP - 049 - 2 " 라는 개체를 만드는 SCP

( 뭐 부르는 걸 저렇게 부르는 거고 , 사실상 그냥 시체로 만든 좀비 같은 거임 )

이 양반이 말하는 " 역병 " 이 뭔지 제대로 안 나와서 

대체 이 " 역병 " 이 뭔지 추측만 무성한데 

( SCP - 049 의 주장에 따르면 , 세상에 이 역병이 창궐해서 많은 사람이 이 역병에 걸렸고 

그걸 치료할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뿐이라고 함 )

뭐 한때는 이 " 역병 " 이 사실 " 죽음 " 이 아닌가 ? 하는 추측도 돌았는데 

SCP - 049의 창작자가 죽음 아님 해서 그건 아닌 게 밝혀졌고

그럼 이놈의 " 역병 " 이 대체 뭔가 하는 의견만 무성하게 됐음

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SCP 중 하나임

[로제커엽타]

저동네 인간 자체가 이미 원죄를 짊어진 무언가라고 종종 나오지
인간이라는 종 자체가 몇번 갈아엎어지기도 했고...

어쩌면 SCP 세계의 '인간'이라는 것 자체가 괴생명체일지도 모름

[라플레트]

삶이라는 역병?

원래는 살아있는게 비정상이었다던가.

[로제커엽타]

그 가설도 있긴 한데 그냥 저동네 인간이란 종 자체가 이상한 모양임

[외톨이선장.MK>2]

지성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