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개발공부하면서 드는 생각

[Aika!]

최신 토픽 보다보면

"개발공부 하느니 프롬프트나 파는게 먹고 살길 아닐까?" 하는 생각이 존나 든다

이젠 뭔 스샷만 찍어도 웹을 통짜로 만들어주네...

ai 존나 쎄네 진짜...

[흑칠랑]

제대로 파보긴 했고? ㅎㅎ

[Aika!]

시니어한테 물어봐도 Ai 성장세 개오지는거 맞긴 함.
진짜 프롬프트만 전문적으로 파는 인력도 늘고 있고.

[흑칠랑]

ChatGPT 4 결제해서 나도 개발에 사용하고 있는데 풀스택으로 대체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음.

[Aika!]

풀스택까진 아니고 프론트 얘기한거긴함.
근데 AI 발전 속도 보면 안심 못할 정도라..

[흑칠랑]

딥하게 물어보면 틀린 대답할때도 많고
이거 틀렸는데 물어보면 아 죄송합니다 ㅇㅈㄹ하고
라이브러리에 없는 함수를 알려주거나 개판임

[Aika!]

챗GPT 말고도 관련 툴이 존나 많아서
가끔 얘기하다보면 진짜 상상도 못한거 튀어나오고 그러더라.
에디터랑 결합해서 쓰는 AI도 있고 레이아웃 찍찍 그어놓으면 알아서 패키지 뱉는 미친 놈도 있고 기타등등...
요즘 개발자들 미팅에 꼽사리 껴서 현장 실습 같은거 하는데 ㄹㅇ 괴랄한거 많음

[흑칠랑]

근데 먹고 살 생각하면서 개발 시작한 애들 치고 제대로 된 개발자는 본적이 없는거 같음 ㅋㅋ

[Aika!]

그것도 뭐 케바케라.
근데 보통 시니어 중에서도 여기저기서 오퍼받는 사람들은 그냥 말하는거나 생활 패턴만 봐도 진짜 개발자 그자체... 죙일 일만 하는데 이미 즐기는자 모드라서 새로운거 접하는거 자체를 즐기더라.
관심사도 죄다 그쪽이고...
보다보면 무서움...
나 공부하는 곳이 그런 시니어들 모인 공용 오피스인데 가끔 휴게공간에서 웹미팅 하는거 보면 ㄹㅇ 살벌함.
외국인 클라이언트나 개발자랑 온갖 언어로 네이티브하게 업무미팅이나 커피챗하고 그러는데 존나 무서움

[부라리온]

프론트엔드는 피그마만해도 알아서 만들어주는데
문제는 백엔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