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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600만이 쉬워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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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치를 너무 우습게 보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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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탱이 없는 업무는 사업부가 던져주는 요구사항 문서만 봐도 충분한데 왜 내 월급은 1200이 아닌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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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멘탈 케어라는 중요한 업무를 하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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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출퇴근 몇시고, 연차 자유롭냐? 빨간날 정상적으로 다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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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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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이렇게 못 받은 돈이 4320억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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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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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치를 너무 우습게 보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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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ㄹㅇ 이렇게 못 받은 돈이 4320억째임 | 24.05.13 16: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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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멘탈 케어라는 중요한 업무를 하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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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AI 시대에 프레카리아트 계급 사회실험, 인간 기본소득 실험 이라고 중요한 부서라고 했다. | 24.05.13 16: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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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층까지 매일 매일 걸어 올라가야 한다는 부분에서 건강에도 좋음 , 업무도 미술 심리 치료 공짜로 받는다고 생각하면 됨 | 24.05.13 16: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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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600만이 쉬워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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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출퇴근 몇시고, 연차 자유롭냐? 빨간날 정상적으로 다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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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탱이 없는 업무는 사업부가 던져주는 요구사항 문서만 봐도 충분한데 왜 내 월급은 1200이 아닌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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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싯팔 우리회사 사양으로는 그게 안되요 그걸 하려면 그냥 처음부터 제품 만드는게 더 나아요 시바ㅠㅠ제발..ㅠㅠ | 24.05.13 16: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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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보다 달성욕 없으면 버티기 힘들더라 | 24.05.13 16: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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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돈으로 사업해야지. 이후직장은 당연히 불가능함. | 24.05.13 16: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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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돈을 모을수있을 정도로 근속이 확보 되면 모르겠지만... 분위기상 질리면 바로 잘릴꺼같음... | 24.05.13 16: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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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세후 1200이면 매달 바짝 모은다 셈치면 매달 최소 800~900 계좌에 박아둬야지. 아니면 추가사항으로 부서 사라져서 짤리게 되면 퇴직금 oo억 일시불, 이런식으로 추가협상하던가. 싫다하면 후딱 나가는거고 | 24.05.13 16: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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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변덕으로 사라지면 사실상 재취업은 불가능하니 개인사업관련으로 공부나 빡시게 해야지. | 24.05.13 16: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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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의미가 없어지고 있음 | 24.05.13 16: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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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 더 커지고 있지. 이직이 점점 잦아지고있고 직무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물경력이면 ㅎㅎ;; | 24.05.13 16: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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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잘못 끼웠다고 아예 다른 직종으로 가는 추세던데 | 24.05.13 16: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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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경력이어도 문제없는 일을 할거면 문제될게 없지 그치만 사업해서 사장님 될거 아니면 요즘 세상에 물경력이어도 문제 없는 일은 대부분 저임금 일자리임 | 24.05.13 16: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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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서 1년내로 이거아냐하고 나가는게 그러는거고, 저기서 5~6년 있다가 이직한다 생각해봐. 저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라 자기 발목을 자를 리스크가 될꺼임. | 24.05.13 16: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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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무직을 하다가 기술직 하고 싶어서 퇴사하고 기술 배우고 그 회사에 면접보러 가면, "우리 회사와 상관 없는 경력들이군요" 하고 어차피 물경력임 | 24.05.13 16: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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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물경력 되는 시간 만큼 시간 낭비임 | 24.05.13 16: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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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재 한국 사회는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돈을 얼마를 버느냐가 더 중요함, 돈을 얼마 못벌어도 가치가 있는 일은 사회에 유의미한 일이냐 (환경미화원, 변기 막힌거 뚤어주는 배관공) , 아니면 자기가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는것이냐 임 | 24.05.13 16: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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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론임 관련 업종으로 계속 먹고 살게 아닌 이상 의미가 없는 논리임, 그런데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에 회의감 느끼고 퇴사하고 유투버 하거나 몸쓰는 일로 빠지는 사람도 많고 자기 장사하는 사람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음 , 다른 업계에서 일한 경력도 인정 안해주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회사에서 일하는 기간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임, 심지어 관련 업계에서 근무 했어도 회사가 작으면 인정 안해주는 사람들도 많음 , 미국 같은 경우는 이 사람이 무관한 업무를 했어도 계속 일을 했다는 것을 자기 발전의 측면에서 생각하고 기회를 주기도 하는데, 한국은 아예 무경력으로 치부해버리니 경력론이 의미가 없다는 것임, 미국은 청소년기에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 해본것도 경력으로 쳐줌 | 24.05.13 16: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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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세후 600만 되는 일의 능력을 갖추려고 노력하는게 저 지랄하면서 갈리는 멘탈보다 더 갈릴거다 ㅋㅋ | 24.05.13 16: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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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가치있어도 돈이 안 되는 경우는 있는데, 돈이 걸린 것이면 그게 무엇이든 간에 그 돈만큼의 가치가 자동적으로 부여 될 지경이니 저기서는 돈 받고 저 일을 하는 게 답이 맞다고 생각함 저 일은 쓸모 없는 일이 아니라 월 세후 600만원에서 1200만원 짜리의 가치를 지닌 일이니까 | 24.05.13 16: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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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업무만족도나 보수만족도에 대해 생각이 달라질 것 같긴 한데, 저걸 정년퇴직까지 버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짧은 기간 돈 모으면서 취업 준비하는 기간동안 하는 건 괜찮은 선택지 같다 | 24.05.13 16: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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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저 일은 매일 매일 23층 오르락 내리락 해서 건강에 좋기라도 하지 ㅋㅋ 칼출근 칼퇴근에 주말 근무도 없고 도형 그리는게 어떤 사람에겐 정신적으로 피폐해질지 모르겠지만 좋게 생각하면 좋은거고 선하나 끝장나게 잘 그리면 모든 그림의 기초적 학습을 돈 받으면서 하는것임 | 24.05.13 17: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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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하고싶은 일이 없으면 그냥 평생 하는게 나아, 다른데에 취업해도 오히려 적응 못할껄?? 자기 이상에 걸맞는 직업이라면 또 모르지만 | 24.05.13 17:01 | | |
(IP보기클릭)114.183.***.***
별 빽빽이 안그리고 그림연습하면 혼나겠지? 별 그리는 건 예시 중 하나고 다른 무의미한 짓거리를 사장이 자꾸 시키겠지... A4종이뭉치를 서랍에 넣었다 뺏다를 반복시킨다거나 | 24.05.13 17:0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