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 셋 중에서 가장 억까당한 놈은

[venom_k]

솔직히 사우론 아니냐

처음 세계정복 직전에선 갑자기 버프 풀로 땡겨주던 반지 끼워진 손꾸락이 숭텅 잘림

겨우 절치부심하고 다시 일어난 후에는 잃어버린 템 찾으면서 WC에 필요한 조건들 충족시키고 있었는데,

갑자기 감시범위 밖에서 초특급 서폿이 백도어 타고 들어와서 찾고있던 잃어버린 귀속템을 화산 다이브 시켜서 파괴시킴

볼드모트가 밈 적으로 놀림받긴 하지만 사우론 억까보면 이건 말도 안나옴ㅋㅋㅋㅋ

[Lussaphi]

감시 범위 밖인 것도 아니지
그냥 아무도 그쪽으로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들어갈 생각도 안 하는 백도어로 들어와서는ㅋㅋㅋ

[foranie]

왜 발가락에 끼지 않은거냐 사우론

[venom_k]

절대반지가 아니라 절대딜도나 절대애널비즈였으면 살았다

[호타룽룽]

상대편에 자기랑 비슷한 수준의 존재가 있는데.
무지막지하게 큰 그림을 그릴 거라고
생각 안 한것도 문제지.

[안면장애인]

사우론 저놈은 애초에
자신들이 이길수 없는 세상에서 싸움.

일루바타르가 실존하고
느리지만 확실하게
악이 망하도록 움직임.

운명에 산에서
절대로 반지를 파괴할수 없게
만들었는데 우주적 의지로 그게 됨.

펠퍼틴은 루크가 안나왔어도
아나킨이 언제가 집어던졌음.

시스는 존제 자체가
자학적인 놈들이라
길어봐야 펠퍼틴 수명임.

볼드모트는
위에 것들하고 비교하면
스케일 너무 작음.

단절된 소사회의
삐뚫어진 자화상
그 이상이 못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