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디지몬에서 오메가몬이 악역으로 나오면 일어나는 일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디지몬의 X 진화를 주제로 삼은 애니메이션 디지몬 제볼루션.

디지몬의 생존과 죽음을 주제로 다루는 이 작품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도 꽤나 암울한 표현이 많은 편인데 특히나 그중에서 오메가몬의 학살 장면이 특히 유명하다.

 

목적지가 없이 방황하다가 갑자기 떼를 지어 어디론가 급히 도망가는 디지몬들을 보게 된 돌몬.

그들이 다름이 아닌 로얄나이츠의 일원인 오메가몬에게 도망치고 있었는데

현재 오메가몬은 이그드라실의 결정에 따라 모든 디지몬을 말소하는 명령에 따르는 상황이기 떄문이었다.

도망가는 디지몬들을 보면서 오메가몬은 말 없이 팔을 들어올렸고

아예 지형조차 바꿔 버릴 정도로 강력한 일격을 쏘아낸다.

그렇게 오메가몬의 일격 하나에 그대로 학살당한 디지몬들.

운이 좋게 바위 하나에 깔려서 살아남은 트리케라몬이 있었지만

 마치 벌레를 짓밟듯이 그대로 죽여버리고는 말이 없이 떠나 버린다.

 

 거기에 이그드라실의 미친 명령에 따르지 않고 다른 디지몬들을 보호하려는 듀크몬과 싸웠고, 비록 듀크몬 본인이 의도하기는 했지만 한때 동료이자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 디지몬을 살해하는 장면까지 그대로 나왔다.

이전까지 정의의 화신과 같은 오메가몬의 모습과는 다른 이 경우는 팬덤을 경악시키에 충분했으며, 현재도 주인공 오메가몬이 아닌 로얄나이츠의 오메가몬은 팬들에게 영 좋지 않은 이미지로 남아있다고...

[개망창월]

저긴 로열나이츠의 감찰과 같은 알파몬이 주인공이었으니 어쩔 수 없긴하지
애초에 듀크몬 말고는 나오는 애들은 악역이었으니깐

[제네식인삼]

그리고 얘가 진짜 쌘놈이란걸 다시 깨닫게됨

[만들다만고양이]

잡다한 완전체들이 저항하는데 빔으로 그냥 바위산과 같이 갈라버리는 장면도 있었지